돈뽑으실때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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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니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110.103) 댓글 1건 조회 5,855회 작성일 09-06-08 05:54본문
에휴..아직도 심장이 벌렁벌렁하네요..;;
오늘 집값내는 날인데다 지하철까지 안다녀서 잘 안가는 동네로 버스 타고
갔습니다. 버스 갈아타고 집에가려고..;;
캐쉬포인트가 길가에 3개 있더군요.
처음에 돈을 뽑으려햇던 기계가 돈이없어서 돈을 못뽑아 옆에 있는기계로 이동
돈을 뽑으려는데 돈이 안나오는거같더라구요.
또 돈이없어서 안나오나 보다 하고 옆에기계로 딱 이동해서 카드를 넣는데.
전기계에서 돈이 나온겁니다.;; 헐.. 이런 덜렁거리는성격..;;
300파운드정도였는데 정말 다행이도 그 기계 이용하려던 흑인여자분이
"아가씨~이거 아가씨돈인거같은데 조심해야지!! " 하시면서 가져가라고 하시
더라구요.. 어이쿠!!!!완전 넙죽 절하면서 고맙습니다 큰일날뻔햇네요
하면서 받앗어요.
뒤에 줄서있는 여자분 한분도 진짜 운좋은거라며..조심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돈을 기계에서 딱 빼내고 영수증도 받아 지갑에 딱 넣는순간.
길건너에서 왠 흑인남자가 " 저 기계에서 돈 가져갓지? 그거 내돈이야 아가씨"
이러면서 소리치는거예요..
왠걸..완전 황당하기도하고 무서워서 막 무시하고 걸어갔어요.
한 8시쯤 됬는데 그 캐쉬포인트 앞에서 버스를 타야햇는데 뒤에 자꾸 따라오는
거 같아서 버스정류장에서 못기다리겟더라구요.
그래서 막 걸어갓죠 그냥 빠른걸음으로..
근데 계속 따라오면서 뒤에서 소리치는거예요.
완전 놀래서 횡단보도 서잇는 사람 잡으면서 경찰 불러달라고!! 도와달라고
막 그랫어요.
그랫더니 흑인남자랑 횡단보도서잇던 백인남자랑( 인종차별은아닙니다. 어쩌다 흑인백인됫음)
저를 둘러싸고잇엇어요.
백인남자가 경찰한테 저놔하는 동안 흑인남자가 계속 저 가방 흔들면서 막
그거 자기돈이라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 나는 당신이랑 이야기할필요없고 나한테 영수증도있고 카드도있고 경찰오면 이야기할꺼다"
계속 경찰이랑 이야기하라고 그말만 반복햇어요.
그러는동안 저한테 돈 가져가라고햇던 그 친절하신 흑인아주머니가 오셔서
그 막되먹은 흑인남자한테 그거 저 아가씨 돈이라며 막 설명하시고.
그 동안에 백인남자는 경찰한테 저희 위치를 설명햇죠.
그리고 그 길건너에 맥도날드가있엇는데 거기서 밥먹던 할아버지가 오시더니
그 남자가 제 가방 흔드는거 핸드폰으로 사진 찍엇다며 경찰오면 이야기해주겟다고 기다려주셧어요.
먼가 불리해지니까 머라머라 하면서 흑인이 그자릴 뜨더라구요.
뭔가 약을 햇다던지 술을먹엇다던지 그런것도 아니엿어요.;;;
결국 경찰오고 상황설명하고 경찰이 집에 데려다줄까? 하더라구요.
너무 심장도 벌렁거리고 놀랏긴햇지만 아니라고 괜찬타고하고 그 신고해준
그분이랑 집방향도 비슷해서 같이오다가 헤어졋습니다.;;
사실 8시면 어두운밤도아니고 그 길도 큰길이엿는데 참 황당하고 어이없더라구요..
사실 밤에 길 작은데나 그런데서 이런일이잇엇다면 꼼짝없이 당할뻔햇어요.;;
쓰다보니 엄청 긴데...... 정말 놀라기도하고 정신도없고..;;
정말 돈뽑을때 조심하세요. 이건머 제가 잘못한점도 크지만 그냥 제대로 뽑앗다해도 막무가내로 미친사람들 많네요 정말...
에휴!! 그리고 돈뽑은거 보고 따라올수도있다는생각까지 드니까 이건머 캐쉬포인트 갈때도 항상 조심해야할듯해요!!
너무길엇네요!!! 암튼 조심하세요~~~
오늘 집값내는 날인데다 지하철까지 안다녀서 잘 안가는 동네로 버스 타고
갔습니다. 버스 갈아타고 집에가려고..;;
캐쉬포인트가 길가에 3개 있더군요.
처음에 돈을 뽑으려햇던 기계가 돈이없어서 돈을 못뽑아 옆에 있는기계로 이동
돈을 뽑으려는데 돈이 안나오는거같더라구요.
또 돈이없어서 안나오나 보다 하고 옆에기계로 딱 이동해서 카드를 넣는데.
전기계에서 돈이 나온겁니다.;; 헐.. 이런 덜렁거리는성격..;;
300파운드정도였는데 정말 다행이도 그 기계 이용하려던 흑인여자분이
"아가씨~이거 아가씨돈인거같은데 조심해야지!! " 하시면서 가져가라고 하시
더라구요.. 어이쿠!!!!완전 넙죽 절하면서 고맙습니다 큰일날뻔햇네요
하면서 받앗어요.
뒤에 줄서있는 여자분 한분도 진짜 운좋은거라며..조심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돈을 기계에서 딱 빼내고 영수증도 받아 지갑에 딱 넣는순간.
길건너에서 왠 흑인남자가 " 저 기계에서 돈 가져갓지? 그거 내돈이야 아가씨"
이러면서 소리치는거예요..
왠걸..완전 황당하기도하고 무서워서 막 무시하고 걸어갔어요.
한 8시쯤 됬는데 그 캐쉬포인트 앞에서 버스를 타야햇는데 뒤에 자꾸 따라오는
거 같아서 버스정류장에서 못기다리겟더라구요.
그래서 막 걸어갓죠 그냥 빠른걸음으로..
근데 계속 따라오면서 뒤에서 소리치는거예요.
완전 놀래서 횡단보도 서잇는 사람 잡으면서 경찰 불러달라고!! 도와달라고
막 그랫어요.
그랫더니 흑인남자랑 횡단보도서잇던 백인남자랑( 인종차별은아닙니다. 어쩌다 흑인백인됫음)
저를 둘러싸고잇엇어요.
백인남자가 경찰한테 저놔하는 동안 흑인남자가 계속 저 가방 흔들면서 막
그거 자기돈이라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 나는 당신이랑 이야기할필요없고 나한테 영수증도있고 카드도있고 경찰오면 이야기할꺼다"
계속 경찰이랑 이야기하라고 그말만 반복햇어요.
그러는동안 저한테 돈 가져가라고햇던 그 친절하신 흑인아주머니가 오셔서
그 막되먹은 흑인남자한테 그거 저 아가씨 돈이라며 막 설명하시고.
그 동안에 백인남자는 경찰한테 저희 위치를 설명햇죠.
그리고 그 길건너에 맥도날드가있엇는데 거기서 밥먹던 할아버지가 오시더니
그 남자가 제 가방 흔드는거 핸드폰으로 사진 찍엇다며 경찰오면 이야기해주겟다고 기다려주셧어요.
먼가 불리해지니까 머라머라 하면서 흑인이 그자릴 뜨더라구요.
뭔가 약을 햇다던지 술을먹엇다던지 그런것도 아니엿어요.;;;
결국 경찰오고 상황설명하고 경찰이 집에 데려다줄까? 하더라구요.
너무 심장도 벌렁거리고 놀랏긴햇지만 아니라고 괜찬타고하고 그 신고해준
그분이랑 집방향도 비슷해서 같이오다가 헤어졋습니다.;;
사실 8시면 어두운밤도아니고 그 길도 큰길이엿는데 참 황당하고 어이없더라구요..
사실 밤에 길 작은데나 그런데서 이런일이잇엇다면 꼼짝없이 당할뻔햇어요.;;
쓰다보니 엄청 긴데...... 정말 놀라기도하고 정신도없고..;;
정말 돈뽑을때 조심하세요. 이건머 제가 잘못한점도 크지만 그냥 제대로 뽑앗다해도 막무가내로 미친사람들 많네요 정말...
에휴!! 그리고 돈뽑은거 보고 따라올수도있다는생각까지 드니까 이건머 캐쉬포인트 갈때도 항상 조심해야할듯해요!!
너무길엇네요!!! 암튼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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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ICJJA님의 댓글
JJICJJA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0.♡.249.213) 작성일별의 별 놈들이 다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