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있는교회 얘기]모두를 말씀위에 든든히 세운 수련회 > 이런저런이야기

4월 8일(수)~11일(토)까지 수련회가 있었습니다.
주님만 바로 보고 했습니다. 매 집회마다 "여러분의 영혼은 지금 주님을 바라고 있습니까?"라고 질문하면서 참석한 모든 성도들도 그분만 바라보도록 권면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이 정말 하나님의 인도란 확신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들었습니다.

묵상을 통한 하나님의 음성듣기 강의를 오전에는 이론과 실예를, 오후에는 직접 실습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강의를 인도한 저도 은혜가 될 정도로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과연 묵상이 무엇인가 하는 것에 대해서 명확해진 시간이었습니다.

신구약 맥 잡기는 방대한 양에 비해서 시간 배정이 쉽지 않았습니다.

첫 시간에 구약 전반부를 설명하는데 시간의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그렇지만 그 다음에 할 때에는 적절하게 시간 배정을 해서 전체를 훑어보는데 참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지도와 도표 등을 적절하게 사용하면서 단순히 내용 설명에 거치지 않고 그 안에 담긴 영적 의미들을 함께 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세 번의 저녁 집회는 참으로 놀라운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말씀을 준비하고 전한 제가 가장 많은 은혜가 되었습니다. 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또 순종할 수 없는 지를 집어보는 시간이었는데 이 시간들을 통해서 참석한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기로 마음을 확정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기도 사역을 통해서 성령 하나님의 만지심을 많은 사람들이 경험했고, 주님의 빛이 비치자 숨어있던 악령들의 정체도 들어나서 쫓아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큰 은혜는 수련회 참석한 사람들이 이제 말씀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았고 가슴이 불붙는 것 같아서 그렇게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돌아오자마자 성경을 몇 십장씩 읽었다는 고백이었습니다.

8번의 강의를 매 시간 2시간 이상을 인도했습니다. 그리고 기도사역도 하구요.
이 시간들이 너무 좋아서 동영상CD도 제작해서 판매하자고 했습니다. 얼마나 살런지 모르지만....^^ㅎㅎㅎ

함께 하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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