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사 회원님들. 우리 토론 한번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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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기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94.134) 댓글 1건 조회 6,200회 작성일 08-11-01 11:24본문
안녕하세요. 영사 회원님들.
한인들끼리의 사기사건이 빈번하고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 토론 한번 하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비록 한번도 사기사건의 피해자가 되보지
않으신 분들도 토론에 동참해 주셨으면 합니다.
" 에이. 설마 내가 당하겠어. ""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저 역시 당했습니다.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계속 당하는 사람이 나오면
사기꾼들은 더 기를 쓰고 막무가내 사기를
이어 나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먼저
제 소개부터 하면
약 1년 반 전에 저 역시
모 유학원으로 부터 사기를 당한 사람입니다.
대사관에도 올라 온 사건입니다.
그 사건으로 대사관도 찾아가서
도움을 요청해보기도 하고,
나름대로 해결하려고 여기저기
뛰어 다녀보고,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대사관으로 부터 들어야 했던 말은
"대사관은 사법기관이 아니라
어떠한 도움도 드릴 수 없습니다.
원만한 해결 바랍니다.""
...해결할 수 있는 방법조차 제시하지
못하더군요.
그때 대사관으로 부터 들었던 충격적인
말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 사실 한인들 사이의 사기사건 비율이
다른 나라보다 훨씬 높습니다. ""
즉. 월드컵 때만 한민족이니
뭐니 떠들 뿐입니다.
우리가 그렇게 무시하는 중국이나
인도인들 조차도 우리나라보다
훨씬 낮다고 합니다.
이런 현실로 미루어 보아
결과적으로 우리 스스로가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에 도달했습니다.
유학원 사기. 집 렌트 사기. 여행사 사기. 등등.
어떻해 하면 근원을 완전히 고칠 수 있을까.
우리나라는 옛부터 정이라는 이름 아래
시스템적 사고 방식 보다는
"" 에이. 설마. 사람 좋아보이는데
괜찮겠지. ""
하는 사고 방식으로 일을 진행합니다.
하지만. 여기는 한국도 아니고
영수증 챙긴다고 해도
어떠한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한국 같으면 신고라도 하고.
고소라도 하고.
아니면 집에 찾아가 드러 눕기라도 하면 되지만
영국은 그렇지 못한게 현실입니다.
제 아는 영국 시민권자 사장님도
여행사에 돈 떼이고 받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스위스로 날랐다고 합니다.
저도 완전한 해결책을 찾아 내지는 못했지만
지금 생각으론
담당자의 여권 복사본과 사진촬영 등을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풍토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물론 한국 정서상 너무 한다 싶을 수도 있지만
계속 사기를 당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영사 회원님들과 이 문제에 대해서
토론하고 싶어서 글 올렸습니다.
부디 부디
많은 관심으로 토론에 참여하셔서
월드컵 때만 하나라고 외치지 말고
우리끼리는 서로 믿을 수 있는
민족에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스스로 어떤 풍토를 만들 때 입니다.
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한인들끼리의 사기사건이 빈번하고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 토론 한번 하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비록 한번도 사기사건의 피해자가 되보지
않으신 분들도 토론에 동참해 주셨으면 합니다.
" 에이. 설마 내가 당하겠어. ""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저 역시 당했습니다.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계속 당하는 사람이 나오면
사기꾼들은 더 기를 쓰고 막무가내 사기를
이어 나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먼저
제 소개부터 하면
약 1년 반 전에 저 역시
모 유학원으로 부터 사기를 당한 사람입니다.
대사관에도 올라 온 사건입니다.
그 사건으로 대사관도 찾아가서
도움을 요청해보기도 하고,
나름대로 해결하려고 여기저기
뛰어 다녀보고,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대사관으로 부터 들어야 했던 말은
"대사관은 사법기관이 아니라
어떠한 도움도 드릴 수 없습니다.
원만한 해결 바랍니다.""
...해결할 수 있는 방법조차 제시하지
못하더군요.
그때 대사관으로 부터 들었던 충격적인
말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 사실 한인들 사이의 사기사건 비율이
다른 나라보다 훨씬 높습니다. ""
즉. 월드컵 때만 한민족이니
뭐니 떠들 뿐입니다.
우리가 그렇게 무시하는 중국이나
인도인들 조차도 우리나라보다
훨씬 낮다고 합니다.
이런 현실로 미루어 보아
결과적으로 우리 스스로가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에 도달했습니다.
유학원 사기. 집 렌트 사기. 여행사 사기. 등등.
어떻해 하면 근원을 완전히 고칠 수 있을까.
우리나라는 옛부터 정이라는 이름 아래
시스템적 사고 방식 보다는
"" 에이. 설마. 사람 좋아보이는데
괜찮겠지. ""
하는 사고 방식으로 일을 진행합니다.
하지만. 여기는 한국도 아니고
영수증 챙긴다고 해도
어떠한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한국 같으면 신고라도 하고.
고소라도 하고.
아니면 집에 찾아가 드러 눕기라도 하면 되지만
영국은 그렇지 못한게 현실입니다.
제 아는 영국 시민권자 사장님도
여행사에 돈 떼이고 받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스위스로 날랐다고 합니다.
저도 완전한 해결책을 찾아 내지는 못했지만
지금 생각으론
담당자의 여권 복사본과 사진촬영 등을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풍토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물론 한국 정서상 너무 한다 싶을 수도 있지만
계속 사기를 당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영사 회원님들과 이 문제에 대해서
토론하고 싶어서 글 올렸습니다.
부디 부디
많은 관심으로 토론에 참여하셔서
월드컵 때만 하나라고 외치지 말고
우리끼리는 서로 믿을 수 있는
민족에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스스로 어떤 풍토를 만들 때 입니다.
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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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淸님의 댓글
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79.♡.121.177) 작성일사진은 모르겠지만, 여권은 개인 신상정보가 나와있는 ID 인데 그런걸 요구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당하신 입장에선 억울하시겠지만, 무엇인가를 추진하실땐 조금더 비용이 들더라도 잘 알려지고 인지도 있는 업체를 이용하신다면 사기나 불이익등을 당할수 있는 비율을 크게 줄일수 있지 않을까요? 예를 들자면 유학원을 통해서 랭귀지 같은곳을 등록하실때도, 영국 문화원이 인증하고 여러 자격들이 있는 학교를 선택하시고, 인터넷이나 그 학교 홈페이지등을 미리 방문, 조사하신다면 훨씬 수월한 연수 생활을 하실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주로 싼 학교들은 그만큼 선생님들의 자질이나, 시설, 교육환경등이 처지기 때문에 (싼게 비지떡이라는..) 가격이 싼것입니다. 적당수준 이상의 학교를 고르시는게 최선의 방법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