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 ,시민권 시험 장기간 준비하지 않고는 합격 불가능 > 이런저런이야기

2013년 10월 28일부터 영국 영주권 신청자나 시민권 신청자는 두가지 시험을 통과해야만 한다.
* Life in the UK Test
* B1 Level ESOL Entry 3 exams in speaking and listening

* Life in the UK Test 의 경우 지난 시험들은 영어기초가 없는 분들도 1-2개월 공부하면 쉽게 합격할 정도의 수준이었다. 그러나 이민법이 강화되고 난 이후 이 시험 또한 난이도가 대폭 상승되었다. 영어기초가 없는 분들은 적어도 3개월 이상 공부를 해야할 정도로 어려워졌다. 영국에서 학교를 다닌 학생들의 경우도 따로 공부하지 않고는 시험 통과를 자신할 수 없을 정도의 고난도 내용으로 변화되었다. 특히 역사부분의 경우 석기시대부터 중세, 투더왕조와  스투어트왕조,국제 관계, 20세기 및 2차 대전 이후의 영국의 역사 등 고난도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다.
지난 시험에서 약 30개의 기념일(기억해야할 특정 날자)가 210개로 늘어났다면 그 난이도를 짐작할 것이다.

* B1 Level ESOL Entry 3 exams in speaking and listening
이민법이 강화되고 새로 추가된 영어시험이다. 많은 한인들이  킹스톤 칼리지에서 ESOL강좌를 듣고 있으나 영어기초가 약한 분들의 경우 Entry 2 수준까지도 1년 이상의 수업을 요한다. Entry 3 수준의 영어실력은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부족함 없이 구사할 수 있는 수준이다. 영어기초가 없는 분들의 경우, 이 수준에 도달하는 영어실력을 갖추기는 에지간한 준비기간과 공부에 매달리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뉴몰든 한인들이 쉽게 교육받을 수 있는 곳은 North Kingston  Centre (KT2 5PE)로 코스당 427파운드의 수강료를 받고 있다. 기간은 31주.
영어기초가 없거나 약한 분들의 경우 미리 미리 장시간 준비하지 않고는 영주권이나 시민권 신청이 어려울 전망이다.

<영국 한인들을 위한 영주권/시민권 강의가 Thames College에서 진행중이다. 07414 860 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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