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에 1년간 영국 레딩 또는 브라이튼에서 살게될 예정인데요, 몇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 이런저런이야기

안녕하세요.


우선, 회사지원으로 공부하시게 된 것  축하드립니다.

석사 공부하시는 곳에 , 학교 가까운 곳으로 주거지 선택하시기 추천합니다. 1 년 과정인 만큼 빡빡합니다. 통학 시간 아까와서 학교 가까이로 옮긴 경우 종종 들었고, 케임브리지 (대학 웹사이트 보니 )에선, 학교에서 30 분 이내에서 주거 하도록 권합니다. 

자녀들  - 런던에는 무료 공원 박물관 등 교육 적인 시설이 많아서 - 런던과 가까운 레딩 좋은데, 런던하고 가까운 만큼 비싸지요.

성공적인 영국 생활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지금 브라이튼 파운데이션 하면서 머문지 8,9개월 된 학생입니다. 브라이튼은 정보가 너무 적어서 늦은 감이 있지만 글 남기고 갑니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이라는 것 주으해 주세요)

1. 레딩, 브라이튼 비교시 날씨 차이가 많이 나는지요? 또한 둘중에 선택하라면 보통 어디를 선호하시는지요?-> 일단은 두 애들이 모두 어리고해서 가급적 날씨가 더 좋다고 알려진 브라이튼 지역을 먼저 생각중 입니다.

- 아직 다른 지역을 잘 돌아다니진 않아서 레딩은 잘 몰라요. 근데 브라이튼은 살기는 진짜 좋은 것 같아요. 바다도 가까워서 우울할때 기분전환 진짜 최고에요. 바다가 모래가 아니라 자갈이라서 다들 거리두고 누워있고, 먹고 하는데 혼자 앉아만 있어도 너무 좋아요. 애들이랑 강아지도 많고요! (근데 갈매기 저희나라 두배 크기 크고요, 새랑 강아지 많은 많큼 거리가 깨끗하진 않아요) 바다,,,도움 많이 됬는데 런던 갈 생각하니까 갑갑하네요ㅠㅜ 날씨가 오락가락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브라이튼이 이름 그대로 영국 지역에서는 날씨 좋은 걸로 유명해요. 비 올때 바닷가라 바람이 많이 불지만 별건 아닙니다. 그리고 브라이튼은 관광객이 많이 오고가는 만큼 왠만큼은 사람들 친절해요!

2. 브라이튼에서 런던까지 기차로 통학이 가능할까요? -> 1주일에 2~3번 학교에 갈 것 같은데요. 많이 어려울까요? 그리고, 동양인이 혼자 열차 타는 게 안전할지요?

-음,, 개인적으로 통학은 많이 비추천, 브라이튼이 기차 종점이라 출발 시간은 아마 거의 지켜질 것 같은데 런던에서 브라이튼 오실때 많이 힘드실것 같아요. 그게 한두번이면 괜찮은데 한달에 몇번씩 하려면 생각보다 더 힘드실 것 같습니다. 시간 잘 지키는 한국에서 집에서 대학 버스 왕복 2시간도 힘들었는데 영국은 펑크도 많이나고, 시간도 안지켜서 엄청 힘들것 같아요. 동양인 혼자 기차 잘 탑니다. 참고로 전 여자인데 엄청 잘 돌아 다녔어요. (여성이 뭐다 하는건 아니지만 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니까요). 관광객이 많은 곳은 생각보다 인종차별 괜찮아요 (아마도,,, 제가 아직 경험이 짧아서;;;) 특히 기차역 직원들 마트 직원보다 친절해서 감동쓰,,여기도 기차 앱 있어서 그걸로 예매하고 다 가능해요. 은근히 있을 건 다 있는 사람사는 곳 이랍니다.

3. 레딩, 브라이튼 안에서 각각 한국인이 많거나, 치안이 괜찮은 지역 등 적응하기 쉬운 지역은 어디일지요? 그리고 4인가족이 살려면 보통 몇 bedroom이 필요할지요?

-보통 네이버 집구하는거 찾다보면 한국에 계신분들은 부동산 통해서 사진이나 계약서 주고받고 많이 하시더라구요. 뷰잉을 할 순 없으니 개인 집은 더 못 믿고, 부동산,, 저는 kaplan living in brighton 이라는 학생 기숙사 사는데 딱! 이 주변이 되게 좋아요. 바다도 걸어서 10분인데 조금 거리있으니까 조용하고, 바다 가는 길에 세인스버리랑 모리슨 마트 있고 반대쪽에 테스코 있고, 근처에 스벅 다 있어요. 이 위치에서 먼 곳은 모르겟지만 제가 있는곳은 치안 되게 괜찮은 것 같아요.

@zes_________ty 인스타에 브라이튼 풍경 사진 조금씩 올리고 있는데 혹시나 도움이 살짝 되셨으면 좋겠네요.. 브라이튼은 다들 세븐시스터즈만 보러 와서 정보가 너무 없더라구요ㅠㅜ

4. 현재와 같은 코로나-19 시국에 외국사람이 집 렌트를 어떻게 하는지요? -> 미리 영국에 가볼 수도 없는 상황이라서요...

-부동산 계약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