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짜르트 레퀴엠(진혼곡)에 평화와 위로를 실었던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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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국가디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12.235) 댓글 0건 조회 3,018회 작성일 21-02-28 23:35본문
심포니 오케스트라 작곡이 영혼창작이라면 연주자는 메신저이며 지휘자는 창조자가 되는 듯 싶다.
그렇게 순간을 살고 날아가버리는 무형실존의 영원함
그리이스 시대의 '아르케' 탐구에서 비롯되어 생명/에너지를 찾아 흘러온 우리 인류의 전기시대를 지난 디지털 시대의 우주를 향하면서
인간의 정서가 머뭇 머뭇 그래도 다시 한 번 후기 인상주의 끝자락 미술들에 매달리고 ( 적어도 새로운 미학을 사양하며, Rothko의 칼라 스칼라! ) 100년도 더 된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들이 마치 클라식 음악의 씨말림속 희망인 듯, 매킨토시의 '레 미제라블' 공연기획이 크리스마스 선물인 듯 돌아보며
NASA가 화성에 보낸 로버-Perseverance가 음속 이상으로 날아갔을 때의 소리와 빛과 태양계-공간 나대로 추측하며
전염병으로 인한 금족령을 따르는 때, 서로 다른 얼굴의 우리 모두는 제각각 유일무이의 위대한 속성으로 감사하며 서로에게 위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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