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들 어떻게 지내시나요 > 이런저런이야기

안녕하세요 런던에 살고있는 존버1인 입니다. 

락다운동안 슬럼프와 함께 우울증인지 기운없이 지내고 있었는데 그래도 최근엔 조금씩 좋아지는거 같아 다른분들은 어떻게 살고계신지 궁금하네요. 

밖에도 슬슬 나가게 되고 하다보니 괜찮아 지는거 같습니다. 

우울증세를 보이는 분들도 몇몇 있는거 같아 화이팅 하시라고 심심한 인사를 건네고 싶어요. 

아, 최근에 발견한 인스타그램이 있는데 런던 맛집 이랑 갈곳을 몇군데 알려주는 런라밸 계정을 발견했는데 쉐어 괜찮을까요?

저도 이거보고 밖같세상에 조금씩 발을 디딘거 같아요. '아 사람이 살고있지?' 이러면서요..(마인드가 웃기죠?ㅜ)

혹시 문제되면 글 내리겠습니다. 계정 오너에게 올려도 되는지 물어보지 않았는데.. 괜찮..겠죠?

어제부터 날씨가 정말 덥네요. 

혹시 마지막 여름햇살이 아닌가 걱정됩니다.. 여름을 제데로 즐기지도 못한거 같은데 지나간다고 생각하니 억울한 느낌이에요. 

한국을 가고싶어도 이젠 내 삶이 되어버린 런던을 그냥 뒤로 던진체 갈 용기가 안나요. 

할일 같은게 있는데 가끔 까먹고 살다가 또 생각나버리면 일처리 해야하고, 스트래스 받고,... 아주 반복이에요 ㅠㅠ

그래서 그냥 갈수없는 현실... 

다들 런던에서 존버하는 분들이 그래도 생각보다 많다고 생각되요. (아닌가요?) 

영국 멀리서, 런던 가까이서 존버하시는분들 화이팅합시다! (저도 괜찮아진지가 며칠 안지나서.. 다시 되돌아가면 어떻하나 걱정이긴 하지만,, 지금은 배째라 인거같아요..)

그럼 제 첫 일기?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