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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 변형이 만병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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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jamesclinic77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43.124) 댓글 0건 조회 2,647회 작성일 19-11-0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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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교정이 근본치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거의가 골반이 틀어져 있습니다. 골반이 완전히 정상인
사람은 1,000명중 1명꼴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골반변위는 척추를 비틀리게 하고 중추신경을 압박해 근육과 관절, 장기에 이상을 가져옵니다. 위장병, 심장병, 고혈압, 중풍, 디스크, 좌골신경통, 간염, 암 등으로 장기간 고생하는 사람들이 좋다는 약은 다 먹어보고 유명한 명의를 찾아 백방으로 치료해 봐도 쉽게 병을 고치기는커녕 시간과 돈을 쏟아 붓고도 질병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근본 원인이 어디에 있을까요?

물론 보는 관점에 따라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골반이 틀어져서 인체의 균형이 무너진 것이 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체의 골반이 비뚤어지는 것은 인간이 두발 동물인데서 생기는 필연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발로 서는 직립(直立)자세로 생활하게 됨으로 인해 내장의 모든 기관과 생식기를 떠받치고 있는 골반이 납작해지고 선추는 앞으로 기울어져 척추가 비뚤어집니다. 또한 골격, 근육계 특히 골반의 구조적인 변형이상은 신경의 흐름을 방해하고 신경이 지배하는 조직이나 기관에 기능 장애를 일으키게
됩니다.


사자나 호랑이 등 네발 동물들은 4개의 발로 몸체를 떠받치고 있음으로 본래의 균형을 잘 유지하고 있는 반면 인체는 중력에 거역하는 두발동물로 되어 있어 힘든 동작이나 부담이 골격, 근육, 인대 등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한자로 골반(骨盤)이라고 표기한다
골반은 우리 몸의 골격에 기초가 되고 그 기반위에 척추와 장기가 있어 뼈의 초석 즉, 주춧돌이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전통가옥에는 주춧돌이 있고 기둥이 있고 지붕이 있듯이 우리 인체의 골반은 주춧돌에 해당되고 척추는 대들보에 해당됩니다.

예를 들면 주춧돌이 내려앉게 되면 대들보가 쓰러지듯이 우리 몸도 골반이 비뚤어지면 척추가 휘게 됩니다. 주춧돌이 내려앉아 기둥이 쓰러지고 대들보가 뒤틀리게 되면 문짝을 여닫는데 지장이 생기게 됩니다. 이를 고치려고 급한 대로 문짝이 안 닫히는 부분을 칼로 깎아내어 일시적으로 문을 여닫으려 할 것이 아니라 비뚤어진 기둥과 대들보를 근본적으로 바로잡아야 합니다.
만일, 집이 아닌 사람의 몸이 어느 한쪽으로 균형을 잃고 비뚤어져 있다면 어떤 결과가 올까요?
사람의 몸이 균형을 잃고 골반이 틀어지고 척추가 변형이 되면 인대나 근육이 수축되고 굳어지게 됩니다. 그 결과 혈관이나 신경, 또는 림프관을 압박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기(신경), 혈(혈액), 수(임파액)의 순환장애가 발생하게 되어 갖가지의 질병을 일으키게 될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척추부분의 변형만 바로잡는다고 하여 순환장애를 바로잡을 수는 없다고 봅니다. 근본치료법은 골반의 변형을 바로잡는 것이 근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골반

골반은 앞의 그림과 같이 접시 뼈 모양으로 생겼으며 사람의 두 다리와 척추 뼈를 지탱시켜주는 가장 기초적이고 핵심적인 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골반 속에 중요한 장기들을 담아 보호하고 있는 것이죠, 여자들의 생리와 임신을 가능케 하는 자궁이 들어있는 그릇이기도 합니다.

사람의 몸에서 일어나는 모든 질병의 근본원인은 골반뼈의 변형으로부터 비롯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골반의 변형은 척추의 구부러짐을 가져오고 양다리의 길이에도 막대한 영향을 가져옵니다. 특히 여자들이 분만 후에 산후 풍으로 시달리거나 엉덩이에 살이 찌거나 수족냉증에 시달리거나 하는 것도 분만 후에 골반 수축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일어나는 현상일 수 도 있습니다.

또, 골반이 변형되면 허리뼈와 목뼈의 변형을 일으키게 되고 디스크나 좌골신경통이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여자들이 출산을 하면 뜨거운 삼복 중에도 장작불을 뜨겁게 때서 몸조리를 시킨 것도 출산 후에 골반이 제자리에 바로 잡히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넉넉한 집에서는 100일 이상 몸조리를 시킨 것도 따지고 보면 골반의 중요성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곳 산후 풍으로 고생하지 않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도시 여자들은 현실적으로 출산 후 몸조리를 충분히 하지 못하기 때문에 골반변형이 심화되어 산후 풍과 부인병이 늘어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퇴행성 관절도 골반변형 때문
자동차의 앞바퀴는 조정을 하지 않고 틀어진 상태로 운행을 하게 되면 바퀴가 편 마모 되어 바퀴의 한쪽으로만 심하게 닳게 되므로 얼마 쓰지도 못하고 버려야 합니다. 양쪽 바퀴의 밸런스가 무너져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몸이 틀어져 있는 상황이라면 골격이 틀어져 있는 것인데 척추(脊椎)관절, 고관절(股關節), 슬관절(膝關節) 등의 관절에서 편 마모가 일어나 연골이 비정상적으로 한쪽으로만 주로 닳게 되어 수십~수 백 배 더 빨리 마모되기 때문에 심한 퇴행성 관절로 고생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심한 퇴행성 관절로 고생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골격은 비뚤어져 있습니다. 아파서 비뚤어지는 것이 아니라 비뚤어져 한쪽이 너무 쉽게 닳아서 아프게 되고, 통증이 있기에 그것을 조금이라도 이겨보려고 뒤뚱거리며 걷다보니 더 비뚤어지는 상황이 복합적으로 반복됩니다.
그렇다면 몸이 틀어져 있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요?

이는 골반이 변위되어 틀어져 있다는 말과 다름없습니다. 우리 몸에서 골반은 몸의 주춧돌이라고 할 만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골반이 어떠한 원인에서든 변위가 되게 되면 그
윗부분인 우리 몸의 대들보라 할 수 있는 척추와 골반의 아랫부분인 대퇴, 하퇴까지도 함께 뒤틀리게 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관절 안에서 서로 마주하는 두 개의 뼈가 비뚤어지게 마주보는 상황이 되는데, 그 상태에서
사람이 움직이게 되면 연골은 자신도 모르게 편 마모 되어 한쪽으로만 비뚤어지게 너무 빨리 닳아지게 되므로 관절건강의 적신호가 되는 것입니다.

만약 골격이 뒤틀린 사람이 골격을 바로잡지 않은 상태에서 퇴행성 관절을 이겨내려고 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빠지는 속도가 너무도 빠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60대 이상인
노년인구 중 관절통환자가 5백만이 넘는 현실입니다.질병은 임시변통 적으로 접근할게 아니고 병의 근본을 치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진정한 치유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동양의학의 특징은 몸의 균형이 깨져서 병이 났다고 봅니다. 임시적인 방법이 아니라 균형이 깨진 것을 시정하려는 사고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즉 자연치유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의학인 것입니다.
노인들의 관절통이 잘 낫지 않는 커다란 원인은 자세를 바로잡지 않는 상태에서 소염진통제의 과다복용에 있다고 합니다. 소염진통제의 장기간 복용은 무릎관절통을 더욱 악화시킵니다.
소염진통제는 일시적으로는 무릎의 통증이 해소되지만 장기간 사용은 오히려 혈액순환장애를 가져와 관절통을 더 악화시킵니다. 골반을 바로잡고 양다리의 길이를 바르게 하는 근본적인 치유가 중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9-11-09 18:48:07 영국일기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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