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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절도에 대해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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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qkrdofk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21.236) 댓글 1건 조회 2,767회 작성일 19-09-17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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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뉴몰든에 살고 있습니다..집은 저층 아파트예요.(3층)

2019년 9월 16일 바로 어제 제가 당한 일입니다..

누군가 노크를 하여 문을 열었어요..평소에도 아무 의심없이 문을 잘 열어주는 편입니다.

30대 중반쯤 보이는 남자가 아래층에서 공사를 하는데 좀 시끄러울거다..수도에 이상이 있어서 그러는데

싱크대 물을 10분 정도만  틀어 놔 줄수 있느냐고 하더라고요. 어느 컴퍼니에서 나온 사람으로 생각을 하였어요.

이웃의 일이라 승낙을 하였고 한 남자가 부엌으로 들어와 지켜 봤습니다.

싱크대 아래에 있는 모든 그릇을 꺼내라고 했어요..물이 샐거니까 닦아야 한다면서요.

저는 좀 귀찮았지만 그래도 이웃을 생각해서 그렇게 했어요. 나중에 안 일이지만 제가 그릇을 꺼내고 있는 사이에 물이 샐수 있도록

개수대 하수 파이프를 조금 열어놨었나보요..그릇을 치우자마자 물이 새기 시작했고 저는 그 물이 아래층으로 흘러 내릴까봐 수건으로

닦아내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그 사이에 다른 한 사람이 방으로 들어가 장농과 서랍을 뒤져 현금을 훔쳤고  문이 잠겨져 있는 세입자 방은 도구를 사용해 문을 열었더라고요.

외국인 세입자도 현금과 금반지를 도둑 맞았지요.

물이 계속 흘러 수건이 더 필요해서 거실로 들어가 가져왔고  두번째 수건을 가지러 들어갔을때는 그 다른 한 사람이 거실에 있는 장농속

물건을 다 꺼내놨었어요. 그때까지 전 도둑이라고 생각을 미처 못했고 여기도 물이 새나? 하고 천장을 바라봤고 왜 내 허락도 없이 맘대로 물건을 꺼냈지? 하고 서랍을 봤을때  서랍에 있는 옷가지도 꺼내져 널부러져 있는 것을 보고서야 이상해서 나가봤더니 그 두사람은 이미 도망을 하 고 없었습니다..그래서 바로 이층으로 올라가 제 방과 세입자 방을 확인했더니 온 방에 물건들이 꺼내져 있었어요..

신고를 하여 경찰은 다녀갔지만 거의 형식적이지요..기대는 하고 있지 않습니다..

또 다른 분들이 이런일을 겪게 될까봐 글을 올립니다..혹시 저 처럼 피해보신 분 계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비슷하게 피해 본 사람이 있어야 찾기 쉽다고 경찰이 그러더라고요...

아뭏튼 아무나 문 열어주면 안될거 같아요..이제는 전기검침하러 오는 사람도 아무도 없을때는 무서워서 못 열어줄거 같아요..

모두 조심들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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