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푸드에 장보러 가실때 조심하세요!!! > 이런저런이야기

정말 이상하네요..왜 cctv 는 경찰에만 보여줄 수 있다고 하는건지.. 이해가 안가요.
그리고 지난주에 같은 시간 같은 자리에 주차를 하고 장을 봐서 그런지..남 일 같지않게 느껴지네요..사진보니까 전면주차가 아닌 후면주차를 하신거 같은데..화물차가 지나가다 뭐가 떨어져서 깨진 것 같은 각도도 아닌데요..답답하시겠어요ㅠㅠ. 아무쪼록 보험사와 잘 해결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유리창은 그냥 구글에서 사설로 해주는 업체 통해서 하시면 보통 담날이면 와서 바로 해줍니다.
차종에 따라 다르긴하겠지만 앞유리 갈았을땐 150파운드 정도 줬던거 같은데 뒷유리는 열선이 있으면
좀더 비싸긴 하겟네요. 코리아푸드나 H마트 주차장 모두 스쿠터를 타고 와서 망치로 유리창을 깨고
차안에 물건 훔쳐가기까지 1분도 안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건물 가까이 주차를 하시고
차안에 가방이나 그런건 보이지 않게 트렁크에 넣고 가거나 매장 안으로 들고 들어가야 됩니다.
아주 빈번한 사건인데 두 슈퍼마켓 모두 안전 대책이나 그런걸 내놓지는 않고 나 몰라라 하는 상황이죠..

안녕하십니까 코리아 푸드입니다.

코리아 푸드를 이용해 주시는 고객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저희 코리아 푸드를 찾아주신 당일 겪게 되신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하여 진심으로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사건 당일 설명 드린바와 같이, Data Protection Act 1998 - GDPR (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 일반 데이터 보호 규칙)에 의해 비디오 데이터는 관련 정부 청사 이외에는 공유할 수 없습니다.

당일 기록된 CCTV가 분명히 있고, 경찰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당사에서는 코리아 푸드를 찾아주시는 모든 고객님과 전 직원의 안전과 보안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24시간 CCTV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사건 관련하여 경찰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수 있음을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문의사항은 hr@koreafoods.co.uk로 연락주십시요.

감사합니다.

어떨 때 보면 한국사람들이 외국사람보다 더 심할 때 있습니다. 같은 동포라서 이해해주고 그런거 기대하면 안됩니다. 특히 여기 살면서 장사하거나, 식당하거나, 방 렌트해주는 사람들, 그들이 영국에 대해서 엄청 잘 아는 것처럼 행세하면서, 한편으로는 자기들한테만 유리하게 하는 거 많이 봤습니다. 예를 들면 유급휴가 같은 규정 영국 법에 나와 있는데도, 알바생들한테 얘기안해주는 거 같은 거나, 집에서 살면서 불편한거 절대 고쳐주지 않으면서 이게 영국식이라고 얘기하는 거요. 그러면서 이 나라가 어떠니 저떠니 하면서 엄청 아는척하고. 한마디로 꼰대 같은 거죠. 사실 런던에 세계각지에서 온 사람들이 모이는데 방식이라는 게 어디 있나요? 각자 존중하면서 사는거죠. 그리고 웃긴건 그런 사람들이 영어 심하게 못해서 거의 초등생 수준 이하일 정도고, 한국에 있을때도 들어보지 못한 사투리 심하게 씁니다. 너무 기대하지 말고 각자 조심하는 길밖에 없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