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랑 영국 둘 다 지내보신분들 계세요? 장점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Jeani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45.43) 댓글 1건 조회 2,232회 작성일 17-06-03 09:30본문
안녕하세요?
내년에 유학을 고민중인 여자입니다~
한국에서 대학원 졸업하고 지난 달에 일 모두 그만두고 이달 부터 영어공부 중이에요.
여행하는 걸 좋아하고 예전부터 외국에서 공부하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미국과 유럽여행은 혼자 여러번 했어요.
저는 시골보다는 도시가 맞는데 뉴욕과 런던 중에 고민중입니다.
석사에 바로 진학할 생각은 아니고 1년 정도는 어학공부하면서 지낼 생각인데요.
뉴욕도 좋지만 저는 유럽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라..
고민이 되네요.
미국과 영국에서 지내보신 분들, 또는 영국에서 지내고 계신분들은 영국의 장점이 어떤거라고 생각하세요?
제가 영국여행을 했을때는 내셔널갤러리에만 일주일 내내 있어서 많이 경험을 못해본거 같아요 ㅠ.ㅠ
댓글목록
ghlagh님의 댓글
ghlag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2.♡.205.37) 작성일
사람마다 다른거라 좀 뭐라 딱히 말씀드리기가 그러네요 ㅎ
전 캐나다에서 몇달 있었고 미국은 동부 서부 산건 아니고 역시 한달정도씩 머무르기만 했는데
전 개인적으로 영국이 더 좋네요 미국도 동부서부가 분위기가 많이 다른데
동부는.. 흠.. 여행은 모를까 전 사는건 아니다 싶어서.. 서부는 괜찮았는데 지진땜에 (제가 하는일이 관련된쪽이라 내진설계 안하고 싶어서요 ㅎ) 단위도 그렇고.. 제 친구는 유럽보다는 뉴욕이 더 맞다는데 제가보기에 미국동부쪽은 분위기도 좀 어둠침침하고 복잡하고 지저분하고 사람들도 좀 인상팍쓰고 팍팍하게 사는거 같고 그래서 그런지.. 좀더 여유롭고 아기자기하고 녹지많고 분위기가 있는 유럽쪽이 더 맞는듯.. 사실 전 캐나다하고 호주를 더 좋아하는데 거기서는 제 업종과 관련된 일자리가
아예 없어서 유럽으로 온거라서요 ㅎㅎ;;
대신에 영국은 교통비가 넘 비싸서 어디 다니기가 좀 그렇죠 미국도 대도시 빼고는 다들 운전해서 다니시던데.. 글쎄요 호불호가 달라서 뭐라 딱히 말씀드리기는 좀 그러네요 시골보다 도시가 맞다면 뉴욕이 더 맞으실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