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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이 벼룩시장이아니라 쇼핑몰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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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kim dong ho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230.244) 댓글 2건 조회 2,228회 작성일 13-01-19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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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사고팔고 글들을보면

그냥 줘도댈걸 제값다받고 파는것을 볼때마다

거시기 허네요 요즘은 십년전과는 달라서 다들

부잣집 자제분만 오시는건지 제가 알던

한국인은 인정넘치고 남일도 내일처럼 돕는 사람

이었는데 영국와서 첨 들은말이 한국인을 조심해

라 더군요 말도 않되게도 참 웃기죠? 영어 못하는

유학생 덤탱이 씌워서 홈스테이 엄청 길게 맺고

저는 다행히 좋은 유학원 만나서 정말 온갖해택

누린 케이스지만 다른 분들은 피해보신분이 많더

군요 에휴 요즘 사람들이 서로 자기 살기 바쁜건

알겠는데 그저 예전 한국 정이 그리워서 끄적여

봅니다


Ps. 공짜로 머리 잘라드린다고 했는데 너무 지원

이 많으셔서 다음주 평일로 두분만 더받을게요

되도록 공짜로 해두리는거니 차비 안나오는 센트

럴에서 지원오셨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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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조성진님의 댓글

no_profile 조성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6.56) 작성일

  판매자만의 잘못은 아니죠 그건. 저도 학생인데 학생이라면서 뭐 깍아달라하고 하실 때 참 난감합니다. 파는 사람이나 사는 사람이나 적당히 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세상이니까요. 절충해달라고 할 꺼 미리 예상하고 비싸게 팔아야 하나요? 미리 참 싼 가격에 물건을 올려놓고 나갔는데 구매자가 이렇게 나오면 참 억울하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요. 각박하지만 혼자만 사람좋게 살려고 노력하기는 참 힘든 세상입니다. 슬프지요.

하이루님의 댓글

하이루 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82.♡.85.20) 작성일

  저도 공감을 많이 하는 바네요.. 사실 파는사람은 좀더 받고 싶고 사는 사람은 좀더 싸게 사고 싶은거다보니 절충이되야되는데, 그게 쉽지는 않은 실정인것 같네요.
저도 벼룩시장 보고 있으면, 이게과연 중고인건가 싶기도 하고 할때가 있습니다. 어떤 물건이든 사고서 사용을 하면 중고인데, 새것같은 중고다 면서 터무니없는 가격을 올리실때.. 참 슬픕니다.

예전에는 참 훈훈한 귀국정리들이 참 많았었는데.. 없어진 것 같아요. 저도 처음영국왔을때 한국가시면서 작은것이고 큰것이고 와서 그냥 가져가라고 해주신분들이 생각납니다. 그분들은 버리고 가려던것이지만 온지 얼마안돼서 그런 작은것 하나하나도 사야하는데 도움을 받으니 너무 고마웠습니다. 씁쓸한 마음에 한자 끄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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