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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 강좌/ 21세기 초두를 이끌 문화, 환상주의 (FANTAS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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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london_ar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116.57) 댓글 1건 조회 2,938회 작성일 12-03-1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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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과 같은 주제로 3월 22일(목요일) 토튼흠 코트 <크라운 2층>애서 2시에 개최됩니다.
다음 카페 "런던 시인의 문화학교' 회원을 위한 강좌로써 다음 카페 정회원 이상이면
누구나 참석하실수 있습니다.
강의가 끝난 후에 카패 회원의 첫 런던 정모 있습니다.

...................강의 내용과 주제...............................................................................

21세기 초두를 이끌 문화, 환상주의 (FANTASISM)



1. 상상력이란 무엇인가?...........



2. 왜 환타지가 뜨고 있는가?..........


요즘 들어 이 환타지가 급격스럽게 뜨고 있다. 문학도 영화도 그리고 TV 드라마까지….심지어는 게임까지 이 환타지 주제가 장악하고 있다. 사실 이것은 아무도 예상하지 않은 일이었다.

과학이 발달하고 사람들도 매사에 실용주의 적이고 합리적으로 변화되고 있는 중이었기 때문이다. 왜 환상주의인가, 합리주의적이고 지극히 현실주의 적인 사람들이 왜 비합리주의 적인 환타지에 집착하고 빠지길 좋아하는가?




3. 포스트 모더니즘과 한국학계................


이성이나 철학 사상으로 세계를 들여다 볼 수 없고 인류가 이룬 지식의 한계성에 현대 사람들은 스스로 절망한다.

그러면서 이성에 의존해서 무엇을 판단하기보다는 감성에 의존해 모든 것을 느낌으로 판단하고 오히려 그것을 즐긴다. 이렇게 감성의 시대에 들어선 현대인들이 다시 정보화 산업시대로 들어서면서 지식에 소외를 당하고 현실에서 도피를 꿈꾼다. 인간들이 지식 혹은 지성에서 소외를 당하고 있다는 것은 상상도 하기 힘든 일이다. 그런데 소외를 당하고 있다? 왜?




4. 왜 현대인들은 환타지에 집착하는가?..................


2차 세계 대전 이후에 사람들에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전쟁으로 할 수 없이 동원된 여성들에게 새로운 여성으로서의 인권의식을 심어 주었다. 이것은 60년대 페미니즘 운동으로 발화되기 시작했다.

또 세대 간의 의식의 분열되고 젊은 세대가 그들만의 의견을 가지고 사회 전면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이어 80년 대에는 그 동안 음지에서 숨을 죽이고 있던 대중 예술의 기수 흑인들이 세상의 전면으로 등장했다.

그리고 근간에 시작된 정보화와 통신의 발달은 세계를 한 지역으로 엮어 지구촌을 만들고 각국의 사람들은 세계화로 세계 시민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다들 예상했었다.

그러나, 10여 년이 흐른 후 미래학자의 예상과는 달리 정보화는 오히려 민족주의적 경향과 향토성과 지역성을 강화시키고 공고화 하는 현상을 나타내었다. 왜?




5. 영화와 현실, 꿈꿀 권리와 '환타지'의 세계................

  <1>'이어도'와 '나니나의 옷장' 그리고 '매트릭스'


도대체 왜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사회에서 환타지가 폭발적으로 나오고 비 이성적이고 비 합리적인 사회에선 이런 환타지가 일어서지 않는 것일까?

그것은 첫째, '꿈꿀 권리'를 스스로 말살하기 때문이다. 상상력이 들어설 틈을 주지 않는 사회, 마음의 여유가 없는 사회에서 사람 사이의 있을 수 있는 간극이나 중간 영역 조차 스스로 말살 하기 때문이다.

둘째, 환타지, 상상력은 허구나 비 이성이나 비 합리적인 구조 위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환타지의 구성이 사람에게 설득력을 가지고 마음에 파고 들기 위해선 단단한 이성적 구조와 합리적인 기초로 이루어져야 한다.

셋째, 환타지는 반드시 순수한 마음으로 순수한 의도에서 구축이 되어야 온전한 세계를 획득해 시간성을 극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반지의 제왕>이나 <나니나의 연대기>, <피노키오>, <어린 왕자> 같은 일종의 상상력의 구성은 아주 강한 윤리와 순수를 바탕으로 서있다.

도대체 왜 우리는 죽어서 가는 땅은 만드는 데 답답한 현실을 잠시 이탈할 수 있는 '나니나'와  '매트릭스'를 우린 만들지 못하는가?


  <2>인너 넷(inner net)과 아웃터 넷(outer net) 그리고 인터넷(internet)..............



한국인들은 왜 환타지를 만들지 못하는가? 물론 그것은 꿈을 꿀 수 없기 때문이다. 왜 꿈을 꾸지 못하는가?

첫째, 사실에 대한 인식이 없다. 이것이 왜?


둘째, 꿈을 붙들어 맬 기둥이 없다. 이것이 왜?



6. 견고한 환타지, 소통이 가능한 상상력을 위하여...........


꿈을 꿀 수 있다는 것은 일종의 특권이다. 아무나 상상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개인적인 자기 환타지를 견고하게 하지 않으면 사적인 상상력에 지나지 않는다. 물론 이 사적인 상상력이 개인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도 있다.

그러나 반대로 환타지가 현실적인 삶을 훼손하고 왜곡하고 병들게 할 수도 있다. 견고한 상상력이라 함은 현실과 유리되지 않고 현실적인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상상력을 의미한다.

사실 누구나 어떤 현상에 대해서 상상을 한다. 그리고 그 상상한 조합물을 구성한다. 여기서 바로 중요한 것이 누구나 상상을 하는데 그 상상을 조합하고 구성하는 과정이 개인차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다. 어떻게 다르고 견고한 상상력을 가지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하는가?



7. 소통이 가능한 상상력, 돈이 되는 상상력..............

만화적, 영화적, 그리고 문학적 상상력이 어떻게 다른가?


꿈은 아름답다. 질식할 정도로 무미 건조하고 각박한 현실에서 상상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이러한 상상력은 우리에게 희망을 주고 성취적 욕구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린 허구적인 이야기 임에도 그 이야기 속에 빠지기를 좋아한다.

그 이야기들이 구축한 상상력 속에 몰입하면 굳이 우리가 상상을 하기 위해 이야기를 만들 필요가 없다. 즉 많은 이야기 꾼들이 대신 꿈 꾸어 주고 상상하기 위해 짜야 되는 구성을 대신 해 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야기 꾼 들은 물론 동화 작가, 만화가, 영화 감독, 소설가 등.......


슬픈 만화적 상상력의 유입, 목사와 백사, 그리고 산삼




8. 상상력의 개발을 위한 영화를 보는 네 가지의 다른 눈............



<1>사회적인 텍스트로써 영화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2> 평강공주와 피요나공주 (슈렉 2)


<3>왜 슈렉이 다른가?



............................................................

행사 일정은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아래의 주제로 강의/
3시 30분부터 5시까지 다음 카페정모 입니다.

회의 주제는
1.  '열린 강좌의 효율적인 운영'과
2. '첫 운영진 구성' 입니다.

참가비 10파운드 입니다.
이 비용은 강의시작할 때, 차와 커피 등 음료수 제공
정모 회의시 (라거, 와인, 사이다, 비터 등 한 잔의 술과 쥬스 등) 여러분이 마실 음료수 값으로
장소를 임대한 조건으로 퍼브에 주기 위한 비용입니다.

신청자는 카패의 공지사항 난이나 http://cafe.daum.net/rpschoo/IpxQ/19
패이스 북에
http://www.facebook.com/notes/rp-institute런던-시인의-문화학교/3월-22일목-열린-강좌-21세기-초두를-이끌-문화-환상주의-fantasism/247323472023812댓글란에 이름과 메일주소,
전화번호(연락처)를 남겨 주시면 됩니다.
새싹회원이나 카패신규 가입자는 방명록애 인삿말을 남겨주시면 바로 정회원으로 등급되고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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