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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단기렌트 사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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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wonn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161.8) 댓글 7건 조회 5,164회 작성일 19-07-1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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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생 정말 고소 하고 싶네요. 

제가 정말 정신이 없어서 답을 늦게 한건 맞지만 집에 와서 보니 본인이 폐쇠 공포증이니 뭐니 하면서 나간다고 했습니다 . 

복솔 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구요 싱글룸이지만 더블배드에 그리고 더블베드 하나 더 들어 갈 만한 방 크기 입니다. 

그런데 저희가 이 방을 컨디션이 좋지 않아 주에 £125를 받습니다. 

안 좋다고 말하기에는 더 안좋은 집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장판도 새로 깐 상태이고 더블침대, 책상, 옷장 두개 서랍장 두개 있는 방입니다. 

그리고 그 전에 살던 학생들도 보통은 돌아가기 전까지 살다가 가구요 

1존이고 이렇게 큰방을 이 가격이면 사실 민박집보다 싸지 않나요? 

이 가격에 이 위치에  돈을 반만 내고 들어 와 놓고는 와보니 마음에 안든다고 폐쇠공포증이 있다고 돈은 낸 3일만 있다가 나간다는데 어느 누가 좋아 하겠어요? 


그리고 청소하는 사람 집에 같이 사는 학생이 일주일에 한번 공동 공간 청소하구요 

저희는 주방세제 청소도구며 세제 다 제공하고 있습니다. 

거짓말이라면 집에 사는 청소하는 친구는 뭔가요? 

이 금액에 그러면 청소를 매일 하는 도우미를 둬야 하나요?? 


저희는 정말 영국에 워홀로 와서 새벽에 나가서 일하고 열심히 사는 친구들 격려해주며 좋은 경험 하는거라고 칭찬해 줍니다. 

사실 영국와서 한국에서 해보지 못하는 힘든 경험 하는거고 또 돈 아낄려고 한국에서는 좋고 깨끗한 아파트에서 살다가 영국은 그렇지 못한 집들도 많고하니 그것또한 고생이라고는 생각 합니다. 그래서 최대한으로 학생들 존중해 주며 필요한것들을 제공 하고 가끔씩은 한국 떡이며 음식들도 사주기도하는  사람인데 이렇게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만드는 학생을 보니 참지 못하겠네요. 


관계자님 읽어 보시고 판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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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wutheringking님의 댓글

no_profile wutheringki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1.♡.22.42) 작성일

어쨌던 서비스업이고, 학생도 고객입니다. 본국에서 공부하러 간 학생의 마음도 헤아리심이 필요하지 않나...생각되네요.

크리에이티브런던님의 댓글

no_profile 크리에이티브런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94.♡.83.112) 작성일

전 영국사랑에 자주 들어오지도, 나대지도 않는데, 이 학생분 글을 보니까 정말 마음이 아파요. 그곳에 주1회로 청소하며 사시는 학생분도 저렴하니까 있는건 알겠지만 정말 저런 주거환경의 20대 젊은이들이 여기서 "힘든 경험" 고생하면서 산다니까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서 글을 남깁니다.
카운실 플랫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렌트하시는 분 본인은 저기 안사시는 것 같고.
오래된, 주거위생이 열악한 엑스카운실 플랫서브렛하는 곳이라는 가정하 (저의 추측일뿐이지만요) , 그럼 다 수익이 있으니까 하는거 아닐가요? 돈없는 학생들에게..... 이런 위생환경의 나락에 떨어질것 같은 공간을 싸다는 이유로 렌트하면서... 수익을 올린다면...

본인이라면 저런 욕실과 주방에서 살수 있을까요? 이런 글들을 정말 속상하네요.

마린부우님의 댓글

no_profile 마린부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1.♡.22.42) 작성일

처음가입하고 들어왔는데 인상찌푸려지는 글이 위에 있어서 참 안타깝네요~ 학생이 무슨잘못을 했다고 고소까지 운운하는지... 사진보니 위생상태가 정말 최악이던데.... 그러고도 할말이 있을까요? 우리아이가 저런 상황이 되면 마음이 아플거 같네요~ 저런곳은 여기저기 알려서 더이상 학생들이 피해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에휴..

Ldmaster님의 댓글

no_profile Ldmas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3.♡.240.253) 작성일

다른건 모르겠고 과장광고 하신건 맞네요 최소한 깨끗하다고 적지 않으셨다면
이해하는 척이라도 가능하겠으나 저 상태는 진짜 양심없네요
저런집에서 수입을 올리고있으면 재 투자라도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
방 몇개짜리 집인줄은 모르겠으나 2주에 한번오는 전문 클리너 불러서 싸악 청소하는거 얼마 하지도 않습니다.
차라리 방세 쪼끔 올리고라도 저렇게 관리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페인트도 직접 사서 바르면 얼마 하지도 않습니다.

남의 돈 쉽게 날로 먹으려고 하면 이런일이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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