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계약시 보증인이 없는 경우 외국인 학생은 계약기간의 모든 월세를(10개월치) 한번에 선납해야 하나요?? > 이런저런이야기

안녕하세요 제 딸의 경우 기숙사 구할때도 영국의 guarantor가 없다고 다 내라해서 (우리도 그쪽을 못 믿기도하고 큰돈이기도 하고)못했던 경험이 있고, 개인 집에서 살때는 친구들과 함께 살때는 (영국,프랑스친구들)한국에 있는 아빠를 guarantor로
할 수 있어서 영문서류떼서 보내고 디포짓내고 매달 월세내고 살았어요.(영국친구도 프랑스친구도 다 서류낸걸로 알고있어요) 현재는 다시 집을 구하는데, 대개는 6개월치(1년치 내라는 사람도 있음) 한번에 내면 게런터 필요없이 입주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번에 6개월치 내고 입주할 예정이고, 영국인이 guarantor 해 주고 얼마의 수수료 받는 사람들 있다고 하네요 부동산agent에서 소개해 주는것일 수도 있어요.
집주인에게 6개월치로 네고해 보시던가 아니면 다른 곳 찾아보시는게 어떠신지요. 다른 곳 찾아도 적어도 6개월치는 한번에 내셔야 할거에요. ( 한국인이 주인인 집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
그 집 안살면 그분들도 다른사람 구해야하고 바로 못들어 오면 그 집주인도 손해니까
해 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잘 되시길 바래요 화이팅!!!

먼저 같은 부모로서의 응원과 정성이 가득한 성의있는 답변 진심 감사합니다.^^  집 주인에게 선불을 6개월치로 조정을 요청하였지만 안된다는 답변만 들은 상태입니다. 급히 방을 구해야 하는 아직은 사회 초년생인 대학생의 입장에서 당황스럽기도 했을 것이고, 선택이 늦어지면 현재 있는 방도 없다는 둥... 임대인의 다소 억지스럽고 무리한 요구에도 협의 및 네고 요청을 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던것 같습니다. ㅠㅠ  당분간은 해외 유학생활을 지속해야 하고 또 부모로서 지원을 해야하는 입장에서 생경한 환경과 현지 문화에 적응해 가야한다는건 숙명이란걸 다시한번 깨닿게 되는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현지상황에 조금더 유연하게 대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답변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들 상처받지않고 상처주지 않고 온전한 사람들과 함께 였으면 참 좋겠는데... 영국인들은 좀 생각외로.. 돈을 많이 사랑하죠ㅠ
잘 적응하고 힘 기르고 잘 해결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공강해주시고 응원의 답변 감사합니다.^^ 홀로 먼 타국에서 잘 적응하기를 또 하루 빨리 홀로서기를 할 수 있는 내공운 쌓기를 바라는 마응입니다.

안타깝지만 대부분 12개월치 선납요구해요.  저도 오래전에 학교를 다녔지만 그떄도 그랬어요.
기숙사생활후에 부동산 통해 3베드룸 하우스 구했고  쉐어를 했는데.. 얼마나 까다롭던지..
 6개월치 은행 내역서, 레퍼런스, 크레딧 체크한다며 150파운드 비용부담도 했어요.

체류기간이 길어져서 작은 1베드룸 플랏을 살려고 산탄데 은행에서 모게지 상담을 받았어요.
international student 은 디포짓 40%, 이자율도 다른 사람들보다 1% 더 많이 받더라구요.
너무나 분노해서 그냥 자리를 박차고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현지 문화?가 그렇다고 하니 안타깝지만 적응하고 상황에 따라 더 세심하게 협의하고 이해를 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다 그렇게 함

네... 안타깝지만 현지 나름의 문황&룰을 이해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