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학원 (uwe. york 등) 이메일 첨부하니 분위기 파악에 참고하세요 > 이런저런이야기

영국 학교 UWE랑 요크 보냈던 이메일등 공유합니다..  

유학 준비하면서 가장 큰 불편함은 인터넷에 정보가 없는 점 같습니다. 그래서 다들 오픈채팅을 하나 봅니다. 

개인적으로 영국에서 좀 열받는 일이 많았습니다. 각 학교가 긴밀히 연결되서 한 곳에서 뭔가 틀어지면 다른 곳에서 이어받아 같이 갈구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직원들이 이렇게 서로 연결되어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다는 게 매우 신기했습니다. 참고로 영국 대학은 모두 국공립 대학입니다.

첨부된 이메일들 보시고 대충 영국 대학 분위기가 어떤지 가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저기 요크대에 한국 매니저 J란 사람은 제가 2022년말 요크대에서 한달동안 비자가 안나와 입학이 밀린걸 계속 항의했는데 

2023년 2월 자기가 먼저 인터뷰 하자고 하더니 제가 "한국인 교수 연결시켜줄 수 있냐"고 하더니 바로 줌 끊어버리더군요;;  줌미팅 도중에 끊어버리고 이메일에 답장도 하지않아 영 황당했습니다.  

아마 제가 무슨 질문하는지를  듣고 질문까지만 들은 다음 커트한거 같습니다. 자주 일어나는 일입니다. 

기타  GP가 누구인지, UWE 동기 연락처 및 웰빙팀 NHS 저와 관련한 자료 제출 내역 등등 요구했지만 이메일 답장을 받지 못했습니다. 

영국 NHS 때문에 정신병원도 1달 강제입원하고 나왔는데, 병원 옮길 때 카메라 안경 등 두고왔는데 찾았다고 챙겨놓겠다고 해놓고 
챙겼는지 확인하고 친구 연결해서 찾겠다는 이메일 열번넘게 보냈지만 다씹고 안돌려주고 있습니다.

작년 여름경 지금 학교랑 안좋아지자 요크대에서 다시 입학 고려하라는 독촉메일이 왔습니다. 이것도 그렇고 제 다음행동을 예측해서 교수랑 교직원이 계속 관련어를 메일 보내 괴롭힙니다. 

정말 정신적 경제적 손실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스몰 클레임도 두개 넣은 거 법원에서 이메일 한번 없고 Injunction 넣은것도 반송되어왔네요. 

저한테만 이런 거일 수도 있는데, 뭔가 말해도 씨알도 안 먹히는 분위기이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옴부즈맨 등 컴플레인 넣는 부서는 전화선이 필요한 때 뽑혀 있습니다.  West Midland Police 홈페이지는 제 아이피마다 찾아내 일년동안 접속을 막았습니다. 경찰 중에서는 Sue 하고 Lynch 라는 사람한테 계속 메일이 옵니다. 이제 경찰들 이름까지도 생각 주입하려고 합니다. 

학교에 불만이 있으면 OIA라는 기관을 가야 하는데, 내부 컴플레인 절차가 완료되야지만 조정서를 받아줍니다. 옴부즈맨이나 다른 기관도 마찬가지로 먼저 NHS 내부 컴플레인 답변을 거쳐야만 받아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