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관광업계에 한국 관광지 정상운영 전파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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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경삼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8.68) 댓글 0건 조회 301회 작성일 24-12-05 23:11본문
(영종도=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 사건 이후 정국 불안과 대규모 시위 등으로 인한 안전 문제 발생 우려가 커지면서 세계 주요국이 한국 여행 주의보·경보를 4일 발표했다. 사진은 5일 오후 인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 모습. 2024.12.5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관광업계에 한국 관광이 안전하다는 점을 각국에 전파해달라고 요청했다.
문체부는 5일 한국관광공사와 관광협회중앙회, 한국여행업협회 등 관광업계에 계엄 사태 이후 한국 정부의 조치 현황과 입장을 안내하는 공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공문을 통해 한국의 주요 관광지는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 운영 중이라는 상황을 관련 업계와 방문 예정자들에게 전파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여행과 관련해 안내나 통역, 불편 신고 등 상담이 필요한 경우 '관광통역안내전화 1330' 서비스(8개 국어로 지원)를 이용하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협회와 업계에서 관광객 유치, 관리 등과 관련한 어려움이나 건의 사항이 있으면 필요한 조처를 해나가겠다고 공지했다.
문체부는 관광업계에 전날 외교부가 외국 공관에 보낸 외교 공한(공적 서한)도 공유했다.
외교 공한에는 현재 대한민국의 일상생활이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고, 관광·경제 활동 등에 영향이 없으므로 한국에 대한 여행 경보 조정 등의 조치는 불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은 6일 한국관광공사, 관광업계 등이 참석하는 관광 분야 현안 대책 회의를 개최해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의 건의 사항을 수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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