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사시는 분 계시나요? 우리는 힘이 있답니다 > 이런저런이야기

혹시 우리 중에 부당하게 대우받고도 참고 사시는 분이 있나요?

오늘 이야기를 들었는데 영국 법이 여자들을 잘보호해준답니다. 가정폭력으로 신고해버리면 바로 접근금지인가 되어서 남친이 올수가 없다네요.

최근에 한국커플 하나가 남자가 이혼하자고 협박하자 바로 신고해버렸다네요. 그남자 그날로 경찰차 와가지고 바로 끌려갔고 앞으로 몇년간 집에 못온답니다.

그날 있었던 일이 아니어도 상관 없어요. 그 전에는 용기가 없어서 신고 못했다고 하면 됩니다.

남친이 떠나면 나도 이 집에서 나가야 하는거 아니냐고요? 계속 살수있다고 하네요. 집이 누구 명의이건 상관이 없다고 하네요. 오히려 내가 돈을 안벌고 있고 살 곳이 없다는 것이 증명이 되면 오히려 그 집에 그대로 살게 되실거예요 ㅋㅋ

배우자 비자이면 비자가 취소가 되는 것 아니냐구 물어봤더니, 그런 경우가 예전에 마구마구 있어서요 정부에서 오히려 더 보호해준다네요.

신고하실때에는 최대한 사소한 것도 다 보고해야해요. 오늘 들은 이야기도 여자가 시시콜콜한거 핸드폰 본거, 친구찾기 한거, 소리 지른거, 그런 것 가지고 신고했다고 해요. 폭행이 아니어도 증언이 일관되고, 오랜 기간동안 지속되었다고 인상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당.!!

오늘 들은 이야기도 있는 껀수 없는 껀수 다 모아서 남자 쫓아내고, 남자가 월세하고 카운슬 등 모든 빌 다 내고 있다네요.

아 그리고 그 전에 gp한테 정신상담 받으면 더 좋아요. 오늘 그 분 이야기도 정신상담 받은게 플러스였다고! 꿀팁

신고하시고 여성폭력 관련 헬프라인과 채러티 같은데에 꼭 연락하세요. 변호사도 다붙여주고 정부지원금도알려준다네요. 그냥시키는대로만 하면 됩니다.

언어도 걱정하지 마세요 통역도 붙여줍니닷!

하지만 진술이 일관되어야 하고, 언어폭력 협박 감시 간섭 가스라이팅  돈쓰는거 옷 입는것도 감시, 친구와 만나는것 반대 등 아주 사소한 것도 다 걸리면 걸립니다.  ㅋㅋ

참고 살지 마세요. 권리는 주장해야 하는 거예요 아시죠. 오늘 통쾌한 이야기도 듣고 여러 꿀팁도 알아서 자존감이 높아진 것 같아서 공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