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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아이 동반비자 신청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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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해피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1,341회 작성일 10-10-0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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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학기에


테솔 석사과정을 위해 영국에 유학 준비중입니다.


만 5세 아이 동반하는 거라 이것저것 걱정이 많습니다.



학교에 지원은 해 둔 상태이고,


비자 신청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 하나 데리고 부모 한쪽만 학생비자 신청할 땐, 아이의 동반 비자가 안 나온다고 유학원에서 들었어요. 왜냐하면 아이를 돌볼 사람이 없단 판단이라고 하더라고요. 학생비자를 지닌 부모는 학교에 다녀야 하니까요



이런 말씀 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유학원에서도 정확하게 말하기 힘들다고 하시구요.


남편은 한국에서 회사를 다녀야 하는데..


그럼..


정말


비자 리젝 당할 확률이 높을까요?




좀 전에... 한국에 있는 유학원에 문의해보니


100%라고 말할 순 없지만 통과될 확률이 거의 없다고 보라고 하네요. ㅜ.ㅜ


기껏 준비 다 했는데..


단순 어학연수가 아니라 정식 학위 과정이면 괜찮을 거라고들 해서


준비했는데..


이게 무슨 청천벽력같은 소식인가요? ㅜ.ㅜ




아노스
유학원의 말이 실제로 입증된 예가 주위에 있어요. 상식적으로 5세 아이는 풀타임으로 돌봐야하므로 아이를 돌봐 줄 보모까지 구해놓은 상태에서도 리젝이 되었다고 하네요. 막강한 재정을 바탕으로 아이를 사립학교에 등록시킨 후에 엄마의 학생비자를 신청하니까 비자가 나오더군요. 비자 받기까지 리젝 3번에 총 3년이 걸렸어요. 쉽지 않다는거 참고하십시요.
원해피
휴... 만 5세라 학교에 가니까 제가 풀타임으로 돌보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3번 리젝당하고 3년 지나는 동안 아이는 많이 컸겠네요.
아노스
처음 비자 신청시에 아이를 사립에 등록하라고 권했었지만 제 말을 듣지않고 재정만 빵빵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신청했다가 세월이 3년이 흘렀지요. 결국에는 사랍학교 등록에 제가 풀타임으로 아이를 돌봐준다는 레터를 첨부해서 비자가 나왔어요. 사립 1년후에 지금은 공립학교에 다니고 있고, 엄마도 아이도 나이가 훌쩍!... 리젝 당하고 나니 한이 맺혀서 한국에서 살아갈 수가 없었답니다. 판단을 잘 하셔서 비자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리빙인런던 - 싸이월드
만 12세 미만 아이는 집에 혼자 놔둘 수가 없습니다. 법적으로 안됩니다.. 그럼 원해피님이 학교에 가 있는 동안 아이를 누군가가 돌본다는 입증을 하셔야 합니다.. 이는 영국에서 유치원을 다니는 걸로 등록한 레터로도 좋고 보모를 고용한 레터로도 좋으니 비자신청하실 때 꼭 같이 내셔야 하는 겁니다.. 아노스님 말대로 사립학교로 넣을 경우는 비자 나오기 좀 무난해지는 게 사실이고요.. 영국 전반에 대해 더 궁금하신 점이나 경제적인 학교등록 및 성공적인 영국생활은 '리빙인런던 http://liveinlondon.cyworld.com' 시간 투자해보세요..

스마일99
만 12세 미만의 아동을 혼자 두는것이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는 조항은 없구요. 단 12세 이상이든 이하든 16세 미만의 아동을 위험스러운 상황이나, 돌보는 이가 없는 동안에 사고가 나기라도 한다면 부모나 주로 돌보는 사람이 조사를 당하게 되는거랍니다. 이에 대한 근거는 http://www.direct.gov.uk/en/parents/yourchildshealthandsafety/yourchildssafetyinthehome/dg_070594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되실거구요.


스마일99
지금 영국은 돈에 상당히 예민해 있는거 같아요.
5세 아동은 프라이머리 스쿨 풀타임 다니지만 한아이를 공교육을 시키는데 일년에 4천파운드가 넘는 비용을 나라에서 지불한답니다.
외국에서 대학원 학비로 만 파운드를 낸다 하더라도 영국의 입장에서 동반 아동비용으로 정부에서 절반의 비용을 들여야 한다는 것이 그다지 좋은 장사가 아니라는 판단일거에요. 그래서 아이도 사립학교(연간 7천-만파운드)에 넣고 어른도 그만한 학비를 지불하거나 가디언 자격으로 오더라도 돈이 있다는 증명만이 아니라 완전 지불을 하는 걸 확인해야 하나봐요.
영국의 문은 점점 좁아만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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