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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홀로 영국 오게됐고 회사에서 비자를 줄 수 있다는 얘기를 최근에 메니저한테 듣게 됐습니다.
Non-UK, non-EU는 제가 처음인지 비자를 진행해본 적이 없는 것 같고 얘기하다보면 잘 못 알고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블로그 후기같은걸 찾아보면 변호사나 대행업체를 통해서 했다는 글을 많이 봤는데 저희 회사에서는 별다른 얘기가 없어서 아마 HR에서 직접 진행하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제대로 알고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궁금한 것들이 있어서 글을 작성합니다.

1. 비자 신청 타임라인 관련
현재 워홀 비자는 5월 25일에 만료되는데 보통 어느정도 시기에 비자 신청을 시작해야하나요?
아직 소요기간에 대한 감이 없어서 메니저랑 HR 측에서도 본격적으로 준비를 하는 것 같진 않아서요.
gov.uk에 찾아본 바로는 영국 내에서 비자 신청하는 경우 신청 후 8주가 소요된다고 해서 3월 말 이전에는 무조건 신청해야 한다고 계산했는데,
이 계산은 회사측에서 COS가 발급이 되어있는 상황을 전제로 해야하는게 맞나요?
만약에 회사가 Undefined Certificate of Sponsorship가 이미 발급되어있는 경우 8주로 예상 소요시간을 잡고 진행하면 되고,
만약에 COS를 따로 발급해야한다고 하면 신청 하는 시기가 더 앞당겨져야 하는게 맞는지요?
그리고 비자가 만료되기 전에 비자를 신청하면 비자 만료 이후에도 영국에 어느정도 합법적으로 머물 수 있다고 하는데 그 기간은 정해져있나요?

2. 비자 신청 비용 관련
면담 중에 비자 신청 비용은 제가 할부로 내는 것으로 논의 중이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회사측에서 감당하는 비자 신청 비용은 COS신청비용, Immigration Skills Charge이고 나머지  NHS + Application Fee 만 저에게 청구 되는거로 예상하면 되나요?
드문 경우 회사쪽의 COS 신청비용과 Immigration Skills Charge 도 청구되는 경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3. 비자 타입 관련
메니저가 본인이 이해한 바로는 6개월 블럭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고 하는데 6개월 단위로 신청하는건 처음들었거든요. 제가 알아본건 Skilled workers 비자로 3년 미만, 3년이상 두가지 종류만 있는 걸로 알고있는데요. Tier 2, Skilled worker 비자 외에 단기 Workers 비자를 얘기한건가 싶기도하고 잘 모르겠더라구요.
만약에 예를들어 회사는 1년만 지원해준다고 하는 경우에 3년치 금액을 내고도 비자 유효기간을 1년으로 제한 할 수도 있는 건가요?
아니면 신청할 때 NHS비용 내는 거로 결정이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회사 내에서 전례가 없는 상황이라 제가 잘 알고 계속 가이드 해줘야 하는데 빈틈이 많네요.
혹시 관련해서 경험이 있으시거나 아는 분들은 답변 남겨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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