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크로이든 다녀왔습니다. 26월 짜리 받긴 받았는데...
페이지 정보
작성자 jimbo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1,258회 작성일 10-10-03 16:09본문
11시 예약인데 1시간 일찍갔더니 30분 뒤에 오라 그래서 그냥 홈오피스 한바퀴 거닐다가
다시 들어갔습니다. 금속 탐지기 통과하는데 벨트까지 풀어라고 그래서... ㄴㅁ
암튼 금속 탐지기 통과하고 들어가면 1층에서 간단하게 서류랑 여권 검사하고
2층가서 돈내라고 번호표 붙여줍니다.(신청폼에 데빗카드로 긁는다고 틱~)
2층가서 카드 긁고... 3층으로 가라고 하면 3층가서 자기번호 기다리다가
전광판에 자기번호 뜨면 서류 검토하고 또 기다리라고 합니다.
다시 전광판에 자기번호 뜨면 사진찍고 지문찍는 카운터로 갑니다.
시키는대로 했습니다... 사인하라고 하면 사인하고... 사진찍자하면 사진찍고...
이제부턴 좀 지루하게 기다리던군요... 또 다시 자기번호 뜨면... 이제부턴 디테일하게 보는데
학비 다 내고 뱅크 스테이트먼트만 조건에 충족되면 큰 문제는 없는것 같더군요...
전 한국대학 성적표 가져갔었는데 너 이거 왜 원본 아니냐고 그러길래
원본은 학원에 줬다고 그러니까 학원에 사본주고 원본을 니가 가지고 있어야 된다
그게 너한테 좋은거다라는 말만 하고 니 폼에 문제없으니까 사인하고 집에가라고 하더군요.
아이디 카드는 일주일 안에 우편으로 가는데 못받으면 뭐 어디로 전화해서 블라블라...
거기 구내매점이 있긴한데 샌드위치가 3파운드 하길래 오늘길에 본 서브웨이 가려고 안먹고 개겼습니다.
10시 반에 기다리기 시작해서 2시 안되서 나왔으니 3시간 좀 더 걸렸네요...
전 본머스에서 갔는데... 빅토리아 리턴코치가 16파운드인데 빅토리아 - 이스트 크로이든 리턴(기차)이 7.9파운드...
좀 비싸더라구요...
리턴을 5시에 예약해서 할것도 없고 발길닫는데로 걸었는데 걷다보니 버킹험 궁전나오길래 구경하고
뭐 그렇게 학원하루 빠지고 돈 100만원 넘게 쓰고 ㅋㅋㅋ 비자한번 받기 힘드네요...
* 어제부터 홈오피스에서 어포인트먼트 컴펌 문자가 수시로 옵니다. 벌써 10개 넘었어요... 같은 내용으로...
인터뷰 끝났는데도 계속 옵니다. 방금 글쓰는데도 하나 왔네요... 이거 정상아니죠? 레퍼런스 넘버 이거 필요도 없던데...
행복하니 | 비자연장 잘 하셨다니 다행이시네요....^^ 질문은 별로 없었나봐요..? |
Denny | 저도 오늘 글래스고에서 비자 연장했습니다. 한 3시간 정도 걸렸네요.. 글래스고는 작아서 그런지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글래스고는 층간 이동없이 한 장소에서 모든게 다 이뤄집니다~ 마지막에 사인하고, 레터하나 주더군요. 일주일내 아이디 카드는 우편으로 온다고~~ 영국에서 비자연장하는게 정말 쉽지 않네요^^ 그래도 비자연장하고 하니 후련하네요~ 그리고 저는 일요일부터 문자가 계속 오는데... 오늘은 10통 넘게 왔네요~ |
Denny | 아참, 질문은 바이오메트릭하러 들어가면 ... 이전에 바이오메트릭한적 있는지? 그리고 어디서 했는지 2가지 물어봐요. 그리고 사인하면 되요... 아마 10월 5일자로 바뀐 폼에 보면 이 부분이 추가되었습니다. 그리고 10월 26일까지는 6월폼 그대로 사용해도 됩니다~ |
jimbo | 역시... 영국에선 대부분의 일처리가 뭔가 엉성하다는 느낌을 계속 받네요... 오늘 어제받은 서류 확인해 보니 학원 이름 스펠링도 오타났네요... ㅡ,.ㅡ;;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