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비자신청하러 갑니다. 결과도 나오면 올려드릴께요~^^ > 비자

석사 과정이고 프리세션1달 포함인데, 프리세션 기간만 우선 비자레터왔습니다.

프리세션이 9월1일 시작인데...휴... 정말 얼마 남지 않았지요?

비행기 예약이 어려워서 우선 8월 30일 것으로 예약했습니다. 물론 출발일 변경 수수료 물을 각오 하고 말입죠.^^

저는 제 짝궁과 함께 가기 때문에, 서류는 다음과 같이 준비했습니다.

1. 저요~

-VAF9와 APPENDIX8(거주기간은 레터가 온 프리세션기간만 할지, 아니면 수업기간 모두다 할지 몰라서 두 버전모두 들고 내일 갑니다. 비자센터에 문의해보고 명확한 답 없으면 그냥 후자로 날려 볼까 생각도 해봅니다. 어차피 복불복 아닌가 기대하면서^^)

- 비자레터 + 컨디셔널 오퍼

- 저는 인터넷계좌이기 때문에, 통장원본 같은건 원래 없습니다. 잔고증명(영문)과 거래내역서(번역포함)만 내고, 인터넷계좌라서 통장원본(종이)는 없다고 글써서 추가했습니다.

- 별다는 언급은 없지만, 대학졸업/성적, 대학원졸업/성적 영문으로 함께 준비했습니다.

- 영문 주민등본, 여권(사본포함), 영문병적증명서

- 영어 성적표는 비자레터에 명시된 6.0짜리 사본포함입니다.

2. 짝궁요~

- VAF10 + 혼인관계증명원(번역본 포함) + 영문주민등본 + 여권 사본

... 이렇게만 준비했답니다.

제가 통장에 파운드로 43500파운드(한화 8700만원 맞나?) 정도 꼽아 두어서 그냥 그거 살펴보겠지 하고 짝궁은 다른 서류 준비 거의 안했습니다.

... 이 글 보시는 아직 신청 전 분들은 저의 결과가 무지 궁금하실테고, 이미 받으신 분들은 저래가지고 비행날짜 맞추겄나 걱정 혹은 썩소 한번 날려 주실 듯 합니다.

... 2~3일 밤새워가며 고민했는데, 답은 아무도 모르는 거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마음 비우기로 했습니다.

... 결과 나오면 늦더라도 상황 올려드리겠습니다. 8월 18일 신청하고 28일에 집에서(부산)받고 30일 비행기 타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마음 비우고 내일 센터갈 준비하고 있습니다.

... 다른 분들, 이런 저런 걱정에 시간압박에 힘드신 분들, 저 보고 조금이나마 힘 가지시구요... 어차피 돈 비싼 나라 힘들게 공부하러 가는데, 인력으로 해결안되는 걱정은 편안히 잠자리에 가지고 가 버리시고 힘 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제게도 힘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