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센터 직원이 실수한거같아요. > 비자

어제 비자 센터가 갔는데 서류하나가 모잘라서 나가서 출력하고 다시 왔습니다.


그래서 비자센터 직원이 다시 체크리스트 보면서 하나하나 다 확인해주었구요.


체크 하면서 제 서류를 스테플러로 찍고는 옆에 제쳐놓는걸 보았습니다.


그냥 알아서 하겠지 하고 전 신경안쓰고, 주는 서류봉투 받아들고


생체인식어쩌구 들어가서 지문찍고


안녕히 계세요~하고 나와서


집으로 가는 길이었는데 ...





띠리링 발신제한표시제한으로 전화가 오더군요.


다급한 목소리로 나보고 그 서류 다시 가져갔녜요,,


아니라고, 님아가 제쳐놓는거봤다고, 했더니..아~알겠습니다..라며 전화를 끊더라구요.





진짜 갑자기 벙-쪄서 암말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비자센터에서 거의 마지막으로 나왔거든요. 한 2시쯤. 그니깐 업무가 다 끝났을때요.


근데 거기에서 나온지 한시간후에 저렇게 전화오니 뭐가 잘못됐구나 싶더군요.


괜히 걱정이 되네요.





만약 그런 실수로 인해서 리젝되었다면 보상해주나요?


안그래도 이번 달에 호주 출장이 있어서 그 전까지는 반드시 받아야 하는 상황인데.....걱정되네요

베어그릴	보상안해주면 이건 완전 가서 혼구녕 내줘야...신청자님께서 이미 제출한 서류이니, 접수원분의 실수에 의해 제출한서류가 대사관까지 전달되지 않았다면 그건 전혀 룰루랄라님께서 책임질 일이 아닌것같아요. 제 생각엔 늦게라도 첨부가 되지않은 서류를 접수원분이 발견하셨다면 따로라도 어느어느 신청자의 서류이다 하고 대사관에 얼른 보내시지 않았을까요. 아무튼 별탈없이 잘 되길바래요, 영국비자센터 직원분들 다들 친절하셧으니 할수있는 최대한 해주시겟죠!
룰루랄라릴리렐레	네.베어그릴님 글 읽으니깐 좀 안정이 되네요. 발신제한번호로 전화가 와서 다시 전화도 못해보고 그래서 답답했어요. 늦게라도 뭐 서류보내던가 알아서 했겠죠..^^; 감사애요 베어그릴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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