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비자(7월에 신청하신분들 꼭 읽어주세요!) > 비자

  3주에서 4주 가량 지나면 접수되었다고 우편으로 연락옵니다. 그리고 배우자 비자 많이 기다리셔야 할거예요. 2월에 신청한 사람도 아직 기다리고 있다는...이번에 올림픽이 겹쳐서 그렇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보통은 4개월 정도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우편으로 신청시) 그리고 페이슬립 3개월치 증명하라고 나오지 않나요? 그런데 님의 경우는 어쩔수 없으니 풀타임 직업계약서를 첨부하신 거 같은데 아무래도 참고는 되겠지요. 일반적으로 생각할때 배우자의 재정 증명 부분이 가장 중요할텐데 연봉이나 세이빙 부분이 조금 부족하긴 하신 것 같습니다. 두분 명의의 집이 있으시면 모르겠지만 연봉 2만으로 두분의 생활비용을 모두 다 커버하긴 현실적으로 힘드니까요. 저도 비슷한 경우인데 아는 친구가 이민법 다루는 영국변호사여서 상의해 보니까(배우자 직장인, 저 학생) 재정부분 더 보강하라고 해서 부모님의 재정서포트 부분 추가로 더 준비해서 같이 냈구요.(저흰 연봉 5만 조금 안되고 뱅크 스테이츠먼트는 3만 정도)

  저는 6월 중순에 한국에서 신청한 케이스입니다만.. 아마 심사 기준은 같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페이슬립부분이 조금 부족하셨다면 충분한 세이빙스 잔고나 남편가족(영국인)에게 서포트를 해 줄 수 있다는 서류를 준비하는게 안전합니다. 부모님께서 보내주신 세이빙스 발란스가 얼마나 유지 되셨는지요? 안정된 기반이 얼마나 유지되었는지도 중요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도 남편의 연봉 2만파운드 정도에 페이슬립은 일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1개월밖에 못내는 상황이어서 계약서 원본과 한국에있는 제 잔고 2000만원, 영국에있는 남편잔고 19000파운드 정도 6개월동안 스테이트먼트 뽑아서 증명했고 정말 혹시 몰라서 영국인 부모님 재정 서포트에대한 레터도 준비 했었습니다. 이민국에는 모든것이 기록에 남기 때문에 한번에 비자 받자고 정말 열심히 준비했었습니다.
이민국에서 리미트가 정확히는 얼마인지 제시 하지 않지만 두분 소유의 집이 없으시다면 현재 제시하신 재정 관련 서류로는 조금 아슬아슬할 것 같은 느낌은 듭니다.

  헉... 비자받는데 4개월이나 걸리나요? ;;; 4개월동안 영국에서 모하고 있을지 참 암담하네요.. 제가 비자 받으신분들 UK 이민에서 다신거 읽어보니까 보통 1개월안에는 거의 나오는 편인거 같던데... ㅠㅠ 네, 구이민법은 사실 애매한 부분이 많은거 같아요. 정확한 연봉 limit도 제시가 안되어 있고, 페이슬립도 얼마치 내라는 말이 아예 없었어요. 그리고 새 이민법은 연봉 limit이 18000 가량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제 신랑연봉은 요걸 넘는데도 간당간당 할까요? ;;; 호빗님은 혹시 비자 받으셨나요?  저희는 아무 레터도 준비 안했어요;; 새이민법이 강화되었다고 나온 기준이 연봉 18000이었으니까, 저희 정도면 통과될거라고 안심했었거든요ㅠㅠ 엄청 걱정되네요. 비자 프로세스를 알수있는 방법도 없지요?

  제가 2월 말에 비자 신청, 3주 조금 지나서 접수 완료 됐다는 우편, 그리고 2주 정도 후에 바이오메트릭스 했고 아직도 기다리고 있구요. 배우자 비자 1개월? 우편으로요?(한국에서 신청하는 것과 영국에서 신청하는 것 다릅니다) 3-4개월이 통상 걸리는 기간 맞구요.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했을때 학생비자 신청시 런던에서 최소 생활비 일인당 800파운드인가로 계산하잖아요. 그럼 남편분 연봉이 두사람 몫을 커버하려면 최소1600파운드 실수령액 정도가 되야 하구요. 그렇게 따지면 당연히 충분한 증명을 하신 건 아니지요. (그리고 재정부문에 2년치 생활비인가를 증명하라는 뭐 그런 구체적인 문구가 있어요. 구 이민법에도. 페이슬립, 뱅크스테이트먼트도 3개월치 증명하라는 부분이 있었으니까 보통 사람들이 그렇게 준비하는 거구요.암튼 올림픽이 끝나가니까 얼릉 이민국이 처리해주기만을 바랄뿐이네요 지금은. 

  안녕하세요 보니님! 저는 비자 바로 발급 받았습니다. 한국에서 접수하면 대략 2~3주정도 내에 나온다 하였는데 저는 2주만에 수령까지 완료 했습니다만, 아마 영국내에서 기간은 sy k 님 쪽 조언이 맞지 않을까 합니다.
제 기억에도 두 사람의 대략 2년치정도의 생활비를 증명해야 했던것으로 기억 합니다. (비자가 2년기간으로 발급되고 그 동안 베네핏을 받지 않아야 하므로) 만약 본인들 소유의 집이 있어서 렌트비가 나가지 않고, 비자 신청 폼에 Monthly spending 부분에 크지 않은 액수를 기록하였다면 심사가 조금이라도 쉬워질 가능성은 있습니다.
비자 허가가 쉽게 나거나 딱 봐도 거절되는 케이스들은 오히려 평균 기간내에 여권을 받을 수 있지만, 심도 있는 심사가 요구되어 이민국에서 정부기관이나, 기업등에 서류 진위여부를 확인하던가 하는 프로세스가 시작 된다면 시간은 더욱 걸릴 수 있습니다! 우선은 기다려 보시는 방법밖에는 없을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두 배우자 비자 영국에서 우편으로 1월에 신청했다 한번 리젝당하고 재신청 2월에 한 후  바이오메트릭스 3월 말에 했는데  남편이 알아보니까 바이오메트릭스 한 후로 보통 6개월 정도 후에 나온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직도 하염없이 기다리는 중이고요  아이도 생겨서 부디 아이 태어나기 전까지만 나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을 뿐이랍니다. ㅜㅜ 우리 열심히 기다려봐요

  드디어 오늘 비자 돌려 받았습니다. 배우자 비자는 우편으로 신청 안하시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으실 듯 합니다. 7개월 반 조금 더 걸렸네요. 제가 학생비자를 운좋게도 항상 굉장히 빨리 받은 편이라(대학원때는 우편으로도 2주만에 돌려받은 미친 케이스였죠) 배우자비자도 그려려니 하고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이...아무튼 다른 분들도 빨리 좋은 결과 받으시길 바래요

  참고로 이번에 이렇게 오래 걸린 건, 이 비자 심사 담당하는 크로이든 팀 부서가 없어졌다고 하네요.(이민국 인력감축의 일환이겠죠 뭐) 그래서 모든 업무가 쉐필드로 이관되었다고 합니다. (기간 오래 걸린 거 항의 레터 보냈는데 공식적인 레터로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쉐필드 팀에서는 크로이든 팀이 담당하던 서류를 그대로 이관 받아서 신청한 순서대로 다시 처리를 하느라고 늦어지고 있다는...그런 답변이었습다. 제 생각에 그래서 앞으로 신청하는 분들은 지금 기다리시는 분들만큼 오래 걸리지는 않으실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