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W비자와 커버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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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별이 빛나는 밤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201.188) 댓글 2건 조회 2,331회 작성일 12-04-17 05:24본문
이번이 PSW비자 지원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기에 문서 준비 다하고, 4월 2일에 서류 지원했는데요.
문제는 제 석사 논문 결과 레터가 4월 4일이나 5
일에 issue 된다는 학교측의 공고가 있었기에
아무래도 마지막 4월5일 데드라인에 너무 가까
웠던 터라 석사 학위 이수문서 만 빼고 나머지
서류들만 먼저 4월 2일에 보냈어요.
홈오피스에 전화해서  물어보았더니 그럴경우
이유룰 설명하는 커버레터를 첨부하고 추후에
학위 이수문서를 보내면 된다고 하여 그렇게
처리 하였는데...
현재 학위이수증은 갖고 있는데 이 서류를 언제
보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홈오피스에서 먼저
레터가 올때 까지 기다려야하나요?
아니면 홈오피스에 전화해서 제 어플리케이션의
reference 넘버 같은 걸 물어봐야하는지...
아직 접수증도 못받은 상황이고, 지원한지 2주지
났지만 이번이 마지막 기회였던터라 아마
지금 홈 오피스가 굉장히 바쁠것 같아서...
시일이 오래걸리리라 예상은 하고 있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혹시 이부분에 있어서 아시는분 있으시다면
답변 부탁드릴게요!
댓글목록
sy k님의 댓글
sy k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77.♡.161.160) 작성일
이 경우에 정확하게 들어맞는 경험은 없지만 그냥 제 의견을 이야기하자면 그냥 레터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위험이 따를거 같습니다. (아니겠지만 그냥 최악의 경우를 가정해 볼게요) 레터에서 뭐 물론 부족한 서류 추가로 제출하라고 오겠지만 (혹시라도 서류미비로 거절해 버리면 그냥 끝이고요) 그 때 서류를 추가로 보내더라도 이민국에서 `이미 그 비자루트는 닫혔다`라고 해버리면 그냥 그걸로 끝인겁니다. (잘 아시겠지만 우리 상식과는 다른 일이 종종 벌어지는 것이다보니) 다른 경우지만 제 친구의 경우 학생비자 연장신청했고 승인 받았습니다. 그런데 비자유효기간이 이미 지난 것으로 잘못 나온 것이죠(11년에 신청했는데 10년 말까지 유효하다고 나온거죠) 당연히 친구는 이민국에 항의했고 그 쪽에서도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는 레터를 보내더군요. 근데 재밌는 것은 잘못은 인정하는데 그 친구의 비자가 이미 만류되었으므로 불법체류라는 거죠.(친구가 비자만료 얼마 안남기고 신청했고 당연히 잘못된 새비자 받았을 때는 구비자의 기간이 만료되어 있었죠. 하지만 기간내에만 신청하면 새 비자 받을 때까지는 당연히 합법적인 거주였으니 문제없었구요) 아무튼 그 심사팀 헤드에게도 수차례 항의 메일을 보냈지만 자신들의 실수는 인정하나 어찌되었던 영국에서 나가라가 답변이었고 결국 한국에서 다시 비자 받고 왔죠. 제가 말하는 바는 님의 경우 확실히 서류받고 마지막날 신청하는 편이 더 좋은 선택이었고 지금 이 시점에서는 전문가와 상담해서(유학원같은곳 말고 이민법 다루는 변호사) 처리하는 게 가장 좋지 않을까요? 너무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해서 말씀드리는 것은 맞지만 안일어나리라고 장담할 수 없다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물론 그 비자 못받으면 한국 돌아가면 되지라고 생각하신다면 그냥 기다리는 것도 방법입니다만. 영국에서 취업하고 싶으시다면 비자문제 해결되지 않으면 현실적으로 굉장히 어려워진다는 건 알고 계시리라 생각하구요. 주변에 혹시 변호사분 계시면 가장 좋은 대처법이 무엇인지 상담받으세요.
별이 빛나는 밤에님의 댓글
별이 빛나는 밤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2.♡.201.188) 작성일
sy k 님 긴 글과 답변 감사합니다.
아..역시 비자에 관해서는 어쩐지 아무리 생각해도 아...너무나 랜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psw 비자 한국에서 지원하신분은 10일도 안되서 나왔다고 하더군요 그 얘기 들으니 어찌나 갑갑한 심정이 드는지...
안그래도 요즘 계속 회사에 인터뷰 보러 다니는데, 그 때마다 비자가 지금 좀 마음에 많이 걸립니다.
아무래도 회사측도 확실한 비자 status를 원하다보니까, 제 지금 여권과 비자가 홈오피스에 있다고 설명은 하지만
그 부분에 있어서 조금 구구절절하게 설명을 더 해야하다보니 조금 개운치 않은 부분이 많구요.
영국회사에서 올림픽관련 일도 기회가 있었지만, 비자때문에 결국은 성사안?獰楮? 올림픽은 보완문제로 직원들
여권이나 비자가 4월 중순까지 다 미리 등록이 되어야 한다고... 아무튼
원래 학생비자는 올해 8월에 만기되는데 대충 3개월은 기본으로 걸리리라 생각하고 있지만,
지금이번 psw 비자는 아무래도 마지막 기회였기때문에 엄청난 지원자가 몰렸으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홈 오피스에 전화해서 확인하고 커버레터를 써서 보내긴했지만
하긴 전화할때마다 말 바꾸는 사람들이어서 저도 그부분이 많이 염려가 됩니다.
일단 다시 홈오피스에 전화해보고,
안되면 다른 경로로도 저도 대비를 좀 해야겠습니다 (추후에 변호사를 고용하는일이 있더라도...)
안그래도 제 친구도 학사 비자 연장신청하는데 당일발급 방문비자로 신청해놓고도 6개월 걸려서....
결국에는 변호사 고용해서 문제를 해결했어요....
당장에 알아봐야겠습니다. 다시한번 조언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