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공항 E-gate 이용 연령 8세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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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해외여행 후 영국으로 입국하는 8~9세 어린이도 자동출입국심사대(E-gate)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영국 내무부는 오는 7월 8일부터 자동출입국심사대 이용 가능 최저 연령을 기존 10세에서 8세로 낮춘다고 발표했다.
다만, 바이오메트릭(생체인식) 스캐너가 얼굴을 제대로 인식할 수 있도록 아동의 키가 최소 120cm 이상이어야 하며 반드시 성인을 동반해야 한다.
영국 정부는 이번 조치로 약 150만 명의 아동이 추가로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여름 휴가철을 맞은 더 많은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한층 더 빠르고 편리하게 귀국길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은 2019년 5월 20일부터 영국의 자동출입국심사 제도를 적용받기 시작했다.
이번 조치는 영국 정부가 추진 중인 ‘국경 디지털 전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영국 정부는 이에 앞서 지난 2월, 외국인 입국자에게 디지털 여행 허가를 부여하는 전자여행허가(ETA) 제도를 전격 도입한 바 있다.
이 제도에 따라 한국, 캐나다, 호주 등 기존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의 여행객도 현재 20파운드의 수수료를 내고 ETA를 발급받아야 영국에 입국할 수 있다.
ⓒ 코리안위클리(http://www.koweekly.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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