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임시숙소 호스트 > 생활/지역

안녕하세요~ 이제 런던에 온지 10일 정도 되었고 임시 숙소로 4주간 에어비앤비를 예약해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집 주인이 자꾸 별 거 아닌 일로 마주칠 때마다 한마디씩 잔소리 또는 핀잔을 줍니다.
예를 들면 세탁물 가지고 내려오니까 바지 주머니 확인 잘 하라고 안그럼 내 세탁기 망가진다, 외출할 때 마주쳤더니 문좀 쾅 닫지 말아라 천장에 전등이 흔들린다는 둥(문고리가 이상해서 좀 세게 닫아야 닫힙니다만) 한 두번이야 그러려니 하겠지만 마주칠 때마다 저러네요.
 런던의 거주 방식은 세입자에게 불리한가요? 한 번 더 그러면 진짜 한 마디 하고싶은데 혹시 저에게 불리해질까 걱정입니다. 애초에 방음도 잘 안되고 좋은 방도 아니었는데 최대한 빨리 나가고 싶네요. 너무 스트레스도 받구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말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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