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사온것 끓여도 커피포트에 침전물이 쌓이나요? > 생활/지역

영국은 생수일지라도 석회질이 아주 미세하게 들어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것 너무 민감하면 물 못마신다고 편하게 생각하라고 하더군요.

생수가 유통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입니다.
수원지에서 바로 떠온 혹은 지하에서 뽑아낸 즉시는 아무런 문제가 없겠지요.
그런데 유통과정에서 햇빛에 오래 방치했다던가 아니면 판매상에서도 형광등아래 오래 있으면
점점 문제가 생기지요. 그리고 생수도 등급이 있기에 너무 저렴한 생수는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생수보관은 냉암소에 보관하시는게 좋지요.

저는 브리타로 걸러서 쓰는데요 그냥 수도물 쓸때보다는 덜 끼더라구요
그래도 오래쓰면 조금씩 뭔가 생기긴 하는거 같아요 어쩔수 없죠 뭐

일반적으로 침전물은 무기질류이고, 표면에 뜨는 물질은 유기물질인 경우가 많은데,
특히 영국 남부와 프랑스 에비앙 지역은 석회질 (Lime) 이 많아
물을 끊이고 나면 그릇의 표면에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상태를 쉽게 볼 수 있죠.

저는 생수 구입시 상표 옆 면에 Dry reside at 180 하는 부분에서 그 양이 가장 적은 제품을 구입하는데,
제품의 가격에 반비례하는 특성이 있더군요..

집에서는 주로 필터로 거른 물을 사용하고, 침전물이 생기면 필터를 교환합니다.

케틀 세척은 마켓에서 가장 싼 식초를 구입하여 침전물이 잠길 정도로 부어준 후 다음 날 깨끗한 물로 헹구어 주면 말끔하게 사라집니다. 물론, 식초는 다음 세척에 재사용이 가능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