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반입문의요 > 생활/지역

김치 밑반찬 경험 있습니다. 김치의 경우 배추도 무겁고 하니까 양념만해서(조금 되게 만들어서 블락형태로 얼렸습니다.) 가져와서 고추가루 더 섞고 물좀 더 넣고 해서 한인마트 배추 박스로 사다가 김치해 먹었습니다. 배추가 만족스럽지 않지만 김치 양념이 좋아 사먹은것 보다는 먹을만했어요 (천일염도 있음 좋을듯) 김치는 양이 많은게 좋으니까 :), 팩을 하고 (진공팩이 좋아요) 랩으로 여러번 돌리면 냄세도 없고 무난히 가져오실수 있을것 같아요.. 불고기는 생으로 가져오면 혹시 모르겠습니다. 원래라면 세관을 떠나서 검역에 걸리는 품목이라 걸리면 압수겠죠. 역시 양념만 가져오셔서 여기 소고기 가격 좋으니까 사다가 제워드시는걸 추천드려요. 하지만 그런 양념 여기 다 파니까..불고기는 제가 여기서 해 먹어도 한국과 다른 차이 못느끼겠더라고요. 국도 끓이되 물을 적게 해서 여기 가져와서 물부어서 끓여먹게 하시는게 . 아무튼 제 경험상은 대부분의 제료가 여기 있고 가격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어지간한 집밥맛을 형성하는 기본 소스 집된장,고추장,간장,젓갈류 혹은 잘안파는 야채 예로 갓이라던가 열무, 통무 같은거 혹은 여기서 비싼품목 예로 건 고사리 같은 (팔긴 하는데 좀 비싸고 질이 안좋아요) 아니면 가져오실필요 없을것 같아요. 여기 사이트 링크 보시면 식료품 배달해주는 마트들 있는데 거기서 제료한번 체크해 보시고 가능하면 가져오지 마세요.(http://kmart-uk.com/ http://www.k-food.co.uk/ http://www.koreafoodsmitcham.co.uk/등등). 그리고 외국인 마트에서도 고기 생선 부위별로 다 있으니까, 제 경험은 마른 반찬을 1주 먹을 단위로 각각 포장해서 냉동실에 얼려놓고 먹으면 좋더라고요. 가져오기도 가볍고 몇몇은 한국에서만 파는 제료라. 먼길 오시는데 너무 많이 싸들고 오시면 고생하십니다. 여행객이 짐도 너무 많이 싸들고 오시면 아마 열어보라고 할꺼에요. 그거 한번 열어보면 안걸릴것도 걸리고 아시죠 다시 싸는게 거의 불가능할때도 있어요...공항에서 아드님 집 가시는길 험난할거라 예상합니다.택시나  픽업 서비스 이용하시면 반찬제료값 다 마이너스 납니다..-_-;;;  제 어머니 같아 글 길게 달아봅니다 ..

물고기를 주지말고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라고... ^^;
불고기, 김치, 국을 다 해서 가져가는것 보다는 요리 재료를 준비하시는게 더 좋을듯 합니다.

김치의 경우 윗분 말씀대로 포기김치는 부피도 크고 무게도 나가니까 김치속만 가져가시구요.
불고기도 양념만 가져가시구요.
국종류는 가져가봐야 몇 번이나 먹겠나요..

마른반찬 재료들 도움 많이 되더라구요.
말린 표고, 멸치, 미역, 김, 오징어 진미채, 말린 새우, 북어 등등 부피도 작으면서 활용도 높은 것들 도움 되구요.
또 젓갈류처럼 적은 양으로도 오래 먹을 수 있는 것들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