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영국가서 살게 되는데 한국에서 가져갈만한것 뭐 있을까요.. > 생활/지역

한국 전자기기가 많으시다면, 멀티플러그 한개정도는 챙겨오시는게 좋을 거에요.
그러면 돼지코 꽂고, 노트북이나 다른것 전부 쓰실수 있으세요.

미쿡제품 좋아하시면 한국에서 사오는편이 좋아요. 여기서 비쌉니다...

컨버스, 디젤, 리바이스, 등등...

솔직히 쿠쿠 밥솥 하나면 됩니다. 다른 짐들은 오히려 짐만 되는 경우가 많으니, 안 가지고 오시는 것인 편합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제공하는 기숙사식 플랫에서 지내신다면 부엌에 그릇 제외한 모든 것 (냉장고, 전자렌지, 포트 등) 들이 다 구비되어 있으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듯 싶습니다. 쉐어를 하신다면 쉐어하는 집에 옵션을 체크하시면 될 듯 싶구요. TV는 한국에서 쓰시던 TV 자체를 여기서 쓰실 수 없기에, 정 필요하시다면 와서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림.

밥솥은 플랏에 있는 경우가 많아서 같이 쓸 수도 있지만, 저는 따로 구입했어요 중고 아니고 새걸로 5만원대에 사서 잘해먹고 있어서 여기서 사실 수 있죠.
개인 적으로는 ㅎㅎㅎㅎ, 여기 신발이 비싸서 조리 안들고 온것도 후회하고 편한 운동화나 구두가 부족한 것도 후회했죠. 옷은 여기가 더 싸요. 세일을 하도 많이 하니까.
노트.. 하 노트가 엄청 비쌌어요. 한국서 한개만 들고 오고 이것도 좀 후회햇는데, 좀 있다 보니까 노트들도 세일하는 시기가 있어서 그 때 좀 샀구요.
한인마트에 음식같은건 다 있고,,, 다시멸치 좀 들고와서 아직까지 잘 해먹고 있습니다.
전기장판 안가져왔다 후회했지만, 영사에서 잘 구입해서 쓰고 있고...(제가 살때 경쟁률이 어마어마 ㅋㅋ)  아이폰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네요. 삼성갤럭시 진짜 안터지고, 친구는 아이폰 3g 잘만 쓰고..  무슨 공부하느냐에 따라 가져올 게 달라질 것도 같아요.
아..그리고 옷다려입을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다리미도 가끔 필요하더라구요. 세탁소는 수선비며 뭐며 한국보다 엄청 비싸서 못 맡기고 ㅎㄷㄷ
아.. 또 저는 그 충전기와 충전케이블을 하나만 들고 왔는데. 고장나서 여기서 사려니 말도 안되는 가격...  3만원 4만원 이렇게 하더라구요. 인터넷으로 사면 좀 쌀테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