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슬 텍스 관련 > 생활/지역

사연이 안타까워 잠깐 검색해 보았습니다.
안타깝지만 본인만 학생이므로 25% 할인이 적용되고 나머지 금액은 내시는 것이 맞네요. 
여태와 얘기가 달라서 마치 공돈 날아가는 것 같지만, 지금 내지 않아서 차후에 문제가 발생하면 정말 큰 일이죠. 
아기보고 힘내세요 ^^

https://www.gov.uk/council-tax/council-tax-exemptions
영국 정부 사이트 - 학생이 아닌 성인이 거주하는 경우에는 카운슬 택스를 내야하며, 학생과 함께 사는 경우 25% 할인이 적용된다는 내용입니다.

http://www.kingston.gov.uk/info/200297/council_tax/97/reductions_and_exemptions_for_council_tax/6
킹스톤 카운슬 사이트(뉴몰든이 킹스톤 맞죠?) - 예외 적용 대상에 해당되지 않으십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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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 오늘 제가 조금 황당한 일을 겪어서 급하게 조언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 저는 아내, 33개월된 아기와 함께 뉴몰든에 거주중이고 런던 소재 대학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 지난 1년 (정확히는 10개월)간 카운슬 텍스를 면제 받았습니다.
>
> 과정이 끝나자 마자 카운슬 텍스가 밀렸다며 빨리 내라는 통지서가 날라오더군요.
> 그래서 킹스턴 카운슬에 가서 학생이라는 것을 설명했더니 면제해준다고 하더군요.
> 밀린 부분은 결제를 하고 다이렉트 데비를 통해 자동 결제할 수 있도록 조치해 놓았습니다.
> (스쿨레터를 내기 전이라 이런 조치가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
> 그리고 다시 킹스턴 카운슬에 가서 스쿨레터를 제출했습니다.(갈색 상자에 넣고 가라고 하더군요)
> 그래서 전 처리가 된줄 알았는데 오늘 돈이 빠져 나간 사실을 학인했습니다.
> 카운슬에 가서 물어보니 갑자기 아내가 카운슬 텍스 내야 한다면서 25% 할인해준다고 하더군요.
> 그래서 갑자기 500파운드가 넘는 금액을 카운슬 텍스로 물어야 되는 상황입니다.
> (오늘 빠져나간 140파운드 정도 제외하면 380파운드 정도 추가로 내라 하더군요)
>
> 아내가 카운슬 텍스 낼 의무가 있는지 명확치가 않아서
> 왜 그동안 면제했는데 갑자기 세금을 물리느냐는 말도 못했습니다.
> (그동안 면제 받던 것도 다시 받을까봐 걱정이 되더군요)
>
> 담당자가 잘못 처리한 것을 인정하기도 싫고,
> 환불해주기도 번거럽고 해서 그런거 아닌가하고 강하게 의심이 됩니다.
>
>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 전에 면제해주던 것을 얘기하면서 어필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억울하지만 500여 파운드 물어야 할까요?
> 그리고 혹시 풀타임 학생과 동거하는 아내가 카운슬 텍스 납부할 의무가 있는지 아시는 분 없으신지요?
>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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