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이 수세미,세제 제공해주나요? > 생활/지역

안녕하세요,
저는 런던에서 4년째 공부하며 생활하고 있고,
지금 집이 5번째 집입니다!
저번주에 제법 갠츈은 무난한 집으로 이사했는데,,

지금집의 구성원이
저포함 한국인 2명, 프랑스,콜롬비아,중국 등 4명

집자체 컨디션은 상당히 좋은집인데 (리모델링, 우든플로어)
테넌트들이 정~~~~~~~말 더럽게 사용합니다.
특히 중국여자애 좀 대박인듯............
(인종차별아님, 아직 이름을 모름.
이래서 대륙인가라고 생각하고싶지않지만 그렇게되기직전)
브리타 정수기에 곰팡이를 수집하고있음.
수세미가 마모되서 거의 없어질라그럼.
세제 모자라서 물타고 쓰는듯한데 걍 맹물임.
싱크대가 쌓여있는 그릇에 무언가 불투명한 액체가 고여있음.
정말 신기한건 왜 아무도 곰팡이를 두려워하지않을까요?

집주인은 얼마전에 집인수한듯한 한국인 남자인데,
멀 물어보면..집에 사는 사람끼리 알아서 해결하라 그러고,
집관리를 할생각이 전~~~혀 없어보입니다.
복도 전구 정도는 갈아주는듯 하지만
토스트기 없다고 했더니 남는게 없다하고
수세미,세제는 알아서 사라네요.
청소는 어떻게 하냐고 했더니 옆방에 물어보라그러고,,
런던생활 4년째 이런집 처음임.
집주인이 이렇게 방치한집 나중에 얼마나 무궁무진하게
더러워질수있는지 모르나봄.

제가 이전에 살던집의 ㄱㅈ같은
북서쪽에서 활약하는 집주인도
전자렌지 하나 바꿔주는데 3개월씩 걸리고
집안이 물바다가 되서 곰팡이가 생겨도,,,
'수세미와 세제'만은,, 제공해줬거든요.

진짜 궁금한건데
집주인님들, 수세미 세제는 진심 옵션인가요?

그리고 지금 집주인 집관리 처음아님.
4년전에 이사람이 하는집 뷰잉간적 있는데
그땐 분명 싹싹하고, 깔끔한 집주인으로 보였는데
그새 인생에 큰 전환점이라도 있었는지
고생??한티가 나고 사람이 먼가 불안정해보임.
집주인 화이팅~ ㅡ ,, ㅡ

어쨌든...
저는 비록 방은 작업하느라 너저분해도 공동공간에 대해서
매우 깨끗하게 유지하자는 개념있는 생각을 가지고있는데!!!!
일단 제가 사는 집인만큼 깔끔하게 쓸고닦고, 관리할껀데
억울해요.....................................
집값네고까지는 아니어도
수세미와 세제만인라도 제공받고 싶은데 이게 글케
큰꿈인가요?

긴글 읽어주심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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