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 떼어먹으려고 하는 집주인 > 생활/지역

지난달에 영국 마지막 달 살고 귀국했는데

집주인이 보증금 1000파운드 중 500파운드를 청소비 수리비 명목으로 안 주려고 하네요.

집주인이랑 논쟁하긴 했는데 안 주려고 하네요 결국.

 Mydeposit 사이트 써서 묶여 잇기는 하구요.

그 기관 통한 중재가 효과가 있을까요...?

집주인 이 놈이 집 인테리어 공사한다고 2주동안 극심한 소음 스트레스 받은 거까지 내가 다 참았는데 이런 뻔뻔하게 청소기 한 번 돌리면 말 침대 밑 먼지 갖고 청소비 200 파운드에 무슨 변기가 막혀있다고 수리비 300 파운드 나왔다고 하며 결국 뜻을 굽히지 않네요.

난 널 위해 거주권을 방해받는 소음도 다 참았는데 너는 이렇게 실망시키게 하냐 하는데 이젠 결국 메세지 답장도 안 합니다.

Mydeposit 에 의사를 표명하는 메일은 보내놨고 답장 기다리고 있습니다.

뭐 영국에 있는 상태면 뭐라도 해보겠다만 (그래도 뭐 되겠냐만은) 귀국을 해서 더 열받네요, 뭐 대처 못할 줄 알고 외국인 상대로 배짱 부리는 거 같아서..

조언을 구해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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