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어학연수를 앞둔 학생의 궁금증 > 생활/지역

이번 2월 12일에 출국을 해서 캠브리지로 11개월 어학연수를 떠나는 학생입니다.
그냥 무작정 가자그러고는 유학원에서 모든걸처리해주고 그냥 저는 받아들이며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엄청 낙천적이라.. ㅎㅎ 가면 잘하겠지하고 ㅎㅎ

궁금한건 많은데.. 조금씩 여쭙겠습니다.

1. 비자를 신청했는데 출국날짜는 2월12일이며 학원개강일은 2월13일입니다. 1월5일에 비자신청을 했으며 1월26일 날짜로 여권을 받았는데 비자기간이 1월13일에서 12월13일인겁니다.
11개월 비자신청했는데 벌써 1개월이 그냥 날아가버렸네요. 유학원측에선 이건 대사관에서 복불복으로걸리는거라고. 정확한 날에 나오는 사람도 있고 일주일전에 나오는 사람도 있고 그렇다는거라고 어쩔수 없는거라는데 맞는 말인가요??

2. 개인적으로 운동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가면 gym에 등록을 꼭할겁니다. gym에 한국인 많나요?? 왠만하면 한국인이랑 대화는 하고 싶지않아서요;;;; 다들 그러라고도 하시구요. 캠브리지지역에 gym이 많나요?? 가장 괜찮은곳을 소개시켜주세요.

3. gym에서 운동하는 영국인에게 영어는 개뿔못하지만 ㅋ 같이 운동하자고 그러면 이게 영국인에게는 엄청난 실례인건가요?? 아니면 같이 운동하자고 말해주길 기다려야하나요??

4. 가장 궁금한건 식수 해결인거같습니다. 다들 유럽쪽은 물이않좋다고 하는데 홈스테이를 신청했는데 집에 정수기가 있고 없고도 복불복이라는데 식수는 사서 드시나요?

5. 생각과는 달리 소매치기가 정말 많더라구요;; 충격.. 아이폰을 제가 가져가서 심만 바꾸어서 사용할 계획인데 한국에서야 보험 가입해서 사용중이지만 외국에서 만약에 핸드폰을 누가 훔쳐갔다면 그에 보상받을수있는 시스템이 있나요??

이정도만 먼저 여쭈어보겠습니다 ^^

아우.. 뭐랄까.. 이제 2주남았네요 ㅎㅎ
근데 부담감은 없네요.. 가서 어케 되겠지;;
2주동안 단어나 좀 봐야겠네요;;
영국까지가서 도서관에 앉아 있고싶지는 않네요 ㅠㅠ
비싼돈 들여서가는건데 휴.. 도서관이야 이나이 이때껏 주구창장 있었으니.. ㅎㅎ
영사 여러분 방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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