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아이와 엄마가 들어갈 수 있는 플랏 셰어링, 현실성 있는 방법일까요? > 생활/지역

안녕하세요.

현재 가족들이 함께 연수를 나왔는데, 8월이면 남편은 한국으로 복귀합니다.
여러 가지 개인 사정으로 인해 저와 6세(한국 나이) 남아만 4개월 정도 더 머물다 가야할 수도 있어서 고민 중입니다.
현재 아이가 다니는 학교 때문에 이 동네에 계속 있어야 하는데 외국인이 단기 임대 계약을 맺긴 어렵겠더군요.

그래서 한국 분들이 셰어하는 플랏에 들어가볼까 고민하는 중입니다.
그런데 아이 때문에 과연 받아줄 분들이 있을지도(공부하러 오신 분들 입장에선 당연히 아이랑 한 집에 사는 게 부담스러우시겠지요) 고민이네요.

1. 예상 기간: 8월 18일 무렵부터 12월 2째주 4개월간.
2. 방이 클수록 좋고 가능하면, 리셉션은 플랏 메이트들이 셰어하는 곳이었으면 좋겠음(즉, 리셉션을 침실로 사용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
3. 위치: 러셀스퀘어나 유스턴 근처
4. 임대료 관련해선 지불 여유가 있는 편임.

과연 이런 조건으로 방을 찾는 게 가능할까요.
아직 시간이 남았지만 런던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 미리 미리 판단해야 할 것 같아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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