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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ewisham역에서 1년간 Southeastern 타고다닌 유학생입니다. 직장인은 아니었지만 파트타임으로 일하면서 센트럴, 지방, 웨스트 다양하게 다녀봐서 답변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1) 피크타임 기준으로 평균적으로 편도 £3-6 정도 (보통 £4-5 정도) 듭니다. 센트럴이나 웨스트 등 여러군데 다녀봐서 이정도 가격이 평균인것 같아요. Southeastern은 거의 대부분 London Bridge나 Waterloo에서 튜브로 갈아타서 가는 경우가 많아서 환승하러 가는 길이 3-5분정도는 걸린다는게 귀찮은 단점이에요. 장점은.. 지하로 안달려서 데이터가 잘 터진다는점 정도에요.. ㅋㅋㅋㅋㅋ
2) 가능만 하다면 최대한 환승이 적은 곳에 직장을 구하는게 좋겠지요. 영국이라고 해서 대중교통 타고다니는기 특별히 어렵거나 그런게 아니기때문에 본인의 판단 기준대로 하시면 됩니다.
3) 집값이 워낙 비싸다보니 존4-5애서 센트럴로 레일타고 출근하는 분들 물론 많습니다. 레일의 확실한 단점으로는 (매우)자주 딜레이 혹은 취소가 많다는 것입니다. 제가 사는 Lewisham의 경우에는 DLR나 센트럴로 한방에 가는 버스가 있어서 가끔 우회 경로로 이용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우회 경로에 대한 대비책은 있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 약속으로 나갈때야 미루면 되지만 일하러 가는데 지각하는건 참 곤란해지니..

지금은 아니지만 사우스이스턴 열차 런던브리지에서 50분 걸리는 곳에서 출퇴근 했습니다. 당연히 많은 사람들이 열차 이용하고요, 파업은 드믄경우고 보통 딜레이가 심합니다. 특히 금요일 오후부터  토 일 은 캔슬되는 기차도 많고 코치로 대치되기도 합니다. 루이셤이야 제가 보기엔 런던이나 다름없으니 쉽게 다니시겠네요. 나머진 윗분이 상세히 적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