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답변 부탁드려요- 미혼 여성 영국 이민 > 생활/지역

본문 바로가기

 <  묻고답하기  <  생활/지역

솔직한 답변 부탁드려요- 미혼 여성 영국 이민

페이지 정보

작성자 hellothere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2,102회 작성일 10-10-03 17:54

본문


안녕하세요~


막연히 영국이민을 생각하다가 Tier 1 비자라는 걸 알게되었고, 제가 요건이 내년 초까지 되요..(나이때문에요 ;)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데, 막상 영국에 가본적도 없고 (미국에 1년 거주 경험) 취직을 할수 있을지도 의문이고(기술이 있는게 아님), 선뜻 용기가 나질 않네요. 휘리릭 한국 생활을 접고 아무것도 없이 시작한다는게 막막하기도 하구요..



허나, 비자를 받을 수 있다는 것도 감사한 일이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기도 하구요..@.@



친동생, 친언니라고 생각하시고,


영국 생활 하고 계신 분의 조언 좀 부탁드려요,



미혼 여성이 이민 생활하기에 영국이라는 나라 어떤가요?


마땅한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아르바이트로 살수 있을까요(가장 큰 고민)??*.*



한마디 한마디 소중하게 듣겠습니다.


감사드려요~^0^




말반
Tier 1 비자 자격 요건을 잘 읽어보시기 바래요. 마땅한 직장, 투자, 또는 기술 없이는 이 비자를 받기는 힘듭니다. 지금 아르바이트로 생활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아마도 tier1 비자 자격 요건이 안될것 가능성이 많네요. 영국 비자법이 많이 엄격해져서 입국 후 일 찾아볼 수 있는 비자가 없어졌습니다.
hellothere
답변 감사합니다~Tier 1 general은 영국 들어가서 일자리 찾는게 가능한 비자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ㅠㅠ
말반
네 tier1 비자를 소유시 영국에 들어온 이후에 일자리 찾는것이 가능합니다. 허나 이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많은 요건을 충족시켜야해요. 요즘엔 각 요구 조건마다 점수를 매겨서 일정 점수가 넘으면 비자 발급대상이 되지요. 하지만 발급대상이 되어도 비자 발급이 보장되는것은 아니고요. 영국 정부에서는 매달 일정한 한정수량 안에서 비자를 발급해요. 점수 시스템을 보려면 http://www.ukba.homeoffice.gov.uk/pointscalculator
마리롱
저는 HSMP로 여기에 와서 올해 Tier1으로 한번 연장했답니다. 비자 받고 일자리 찾았구요. 저 같은 경우에는 원래 한국에서 하던일 살려서 경력으로 찾았어요...평범한(?) 인문계구요, 저도 예전에 영국에서 산 (영국 뿐만 아니라 저는 해외 어디서도 산 적은 없었어요;;) 적도 없구요. 불가능하지 않아요, 제 생각엔. ^^
저 같은 경우에 런던에 살기 때문에 제 입장에서 말씀 드리면 아르바이트로 사시기엔 힘들지 않을까요...물가도 비싸구요...전 지금 산지 3년차인데...근무 조건이나 그런거 생각하면 영국이 낫구요, 가족, 친구들, 드라마, 문화 등등 생각하면 한국으로 가고 싶네요. ㅎㅎ 반반인거 같아요.

마리롱
미혼이든 기혼이든 누구나 이민 생활은 힘든거 같아요. 저는 이곳에 남자친구도 있고, 다른 친구들도 있지만...
그래도 어렸을 때 부터 지내온 옛날 친구들이나...가족들이 너무너무 그립거든요. 그렇지만 제가 하는 일 분야에서는 영국에서 일하는게 훨씬 더 좋고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왔어요...특별한 이유가 있으시다면 의지 있게 헤쳐나갈 수 있으시겠지만 아니라면 힘드실 수도 있어요. 또 일단은 금전적으로 여유가 되어야 (그래서 아르바이트는 별로라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생활 하는거에 외로움이나 불편함이 덜할것 같네요.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권하고 싶진 않구요 ㅠ 실패하고 돌아가도 한국에 자리가 있다고
마리롱
생각하시면 한번 해보세요~ 해서 안되면 다시 돌아가면 되니까요. ^^ 근데 해서 안되서 돌아갔을 때 자리가 없거나;; 다시 뭘 하고 살아야할지 막막하다면 추천하고 싶진 않아요. 아니면 꼭 여기 와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 모를까...나이가 들면(?) 들수록 가장 좋은건 우리나라에서 살면서 종종 여행으로 와주는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하하
hellothere
에공 정성어린 답변 감사드립니다~~영국의 살인 물가를 알게되어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니예요. 뭣도 모르고 가따간 정말 뼈도 못추리고 한국으로 올듯 하기도 하구요..ㅠㅠ 한국은 담주에 추석이라 분위기가 들떠 있어요 ㅎㅎ그곳에서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0^
비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8,228건 251 페이지
생활/지역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228 스윙잇 이름으로 검색 3640 2010-10-03
3227 LazyNoh 이름으로 검색 1526 2010-10-03
3226 Hqworld 이름으로 검색 1512 2010-10-03
3225 Outliers 이름으로 검색 1529 2010-10-03
3224 Sunnypark 이름으로 검색 1543 2010-10-03
3223 minS 이름으로 검색 1845 2010-10-03
3222 Crazy Mermaid 이름으로 검색 1532 2010-10-03
3221 닥스훈트 이름으로 검색 1432 2010-10-03
3220 니콜(김준영) 이름으로 검색 9106 2010-10-03
열람중 hellothere 이름으로 검색 2103 2010-10-03
3218 Ally in Manches… 이름으로 검색 1489 2010-10-03
3217 Rebecca 이름으로 검색 3001 2010-10-03
3216 이블엔젤 이름으로 검색 1498 2010-10-03
3215 elisa 이름으로 검색 1550 2010-10-03
3214 오농오농 이름으로 검색 3590 2010-10-03
3213 julia* 이름으로 검색 1702 2010-10-03
3212 피부가예순 이름으로 검색 1521 2010-10-03
3211 착한외계인 이름으로 검색 1454 2010-10-03
3210 닥스훈트 이름으로 검색 1763 2010-10-03
3209 Outliers 이름으로 검색 1554 2010-10-03
게시물 검색
내가 쓴 글 보기
묻고답하기
우수게시물 모음
비자
생활/지역
학교/학원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