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쉐어에 관해 질문드려요! > 생활/지역

지금 craigslist에서 플랫쉐어를 알아보고
4군데 정도 메일을 보내서 3군데에서 답변을 받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이 중 한 곳에서 자기 사진과 일하는 분야, 그리고 Councils Tax Bill 받은 걸 스캔해서 보내온 상태라서 다른 두 곳보다 신뢰가 가는 상태라서 이 쪽과 계약을 진행시키려고 하는데요

플랫쉐어를 처음 구해보는 입장이라 절차나 이런 부분을 전혀 몰라서 바로 진행하기가 조금 꺼려지는 상태입니다.

일단은 제가 9월에 들어가는데, 그때도 이용 가능하다 그러고, Security Deposit 이라는게 있다고 하네요. 이건 지금 내고 도착하면 다시 돌려주는 형식이라고 합니다. (다른 플랫쉐어 답장들도 모두 똑같이 저게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300파운드라는데, 제가 아직 그 사람의 정확한 신원도 모를 뿐더러, 지금 보내놓고 나중에 런던 도착하고 나서 연락두절되고 뭐 이러지 않을까 걱정되서요..

혹시 플랫쉐어 해보신 분 계시면 어떻게 진행하셨는지 얘기 좀 들려주세요 ^^

날아오르다	저 급한거 아니시면 런던 오셔서 민박이나 호스텔에서 머물면서 집 보러 다니시는게 안전하지 않을까요? 실물도 아닌 사진으로 보는 것도 그렇고 무엇보다 데포짓을 300이나 주는건 쫌.. 여튼 사기 당하지 않도록 부디 조심하세요 ;;
♥Lovely♥	저도 윗분 말대로 오셔서 보는걸 추천합니다. 사진상으로만 보고서 계약을 하게 된다면 적지 않은 실망을 하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계약이 얼마동안인지에 따라서 맘에 안들어도 참고 사느냐가 달려있겠지만, 혹시라도 장기 계약을 할 경우 님이 엄청난 손해를 보실 수 있어요. 그리고 제가 그 사이트에 대해 잘 몰라서 판단은 못하겠지만 사기꾼일 가능성을 아예 배재할 수는 없으니까요. 하지만 영국서 집을 구할 때 deposit을 내는 건 거의 일반적이라고 봐도 됩니다. 안내는 경우도 있지만요.
달님	한 열흘 정도 머물만한 단기 방을 구해서 영국에 오신 다음에요. 플랏을 다 다녀보고 구하세요. 영국은 집이 한국 같지 않아요. 방이 추운지 어쩐지 몇 명이 화장실을 쉐어하는지, 어떤 사람들과 쉐어하는지, 위치(교통 상황)는 어떤지 다 보고 구하세요. 여긴 교통비 비싸서 교통 편리한지도 봐야해요.
Shisha World	외국인플랏이건 한국인플랏이건, 한국에서 오셔서 바로 사실경우에는 님의 방법이 아주 위험합니다. 윗3분의 말씀처럼 오셔서 구하세요..
맛난인생	요즘 인터넷 세워 광고 사기가 의외로 많더군요. 그리고 나중에 bil문제로 Dep다 못 받고 손해보는 분들 주위에 많더라구요. 지역이 어딘진 모르겠지만 한두달 정도 홈스테이나 기숙사 또는 민박집에 몇일 있으면서 주위 환경과 상황을 좀 둘러 보시고 직접 부동산을 통해서 보고 계약하시는게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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