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거주할 때 주소지가 꼭 필요할까요? > 생활/지역

짧게 지내시는거라 은행계좌를 열 필요는 없겠지만 혹시나 거주 중 무슨일이 생기게 되면 그 주소에 살았다는/살고있다는 증거가 없어서 인정이 안될 수 있습니다. 기존 테넌트 바꾸는데 돈이 든다는건 처음 듣네요? 아마 지금 계약 기간중인데 계약이 변경되는 것이고 그거에 따라서 새 계약서를 쓰는데 비용을 말하는 거 일수도 있는데..그거를 아끼려고 하는것 같은데 저같으면 제 주소로 할 것 같아요 혹시나 다른사람이 들어와서 내집이다 할수도 있으니까요. 그럼 집없이 쫓겨나니..

서류를 다시 받는 거가 돈이 든다고 하더라구요. 기존 테넌트는 제 친구라 그럴 걱정은 없어요! 다만 주소에 대한 증명이 필요할까...싶어서...근데 댓글 보니까 필요할 거 같네요ㅠㅠ

말이 안되는 데요. 첫째 본인이 이름이로 되어있지 않는 계약서인데 무슨 문제가 발생하면 법적으로 보호받지못할수도 있을시텐데요. 그리고 그 전에 살던 사람이 모든걸 제대로 정리하고 나가는지 어찌 아시구요? (참고로 이것저것 빌같은거요).  둘째, 본인 거주지 증명을 해야 한다면 어떻게 하실려구요?   
저같은 경우는 계약기간 못채우고 나올때, 계약서 상으로 깨끗하게 정리하고 나왔죠.
만약 양도하는데 부가비용이 든다면 그건 본인부담이 아니라 계약기간을 못채우고 양도하는 그분이랑 집주인 몫인데요. 
다른집 알아보세요. 첨부터 그리 부당한 곳에 일부러 들어가야 하실 이유가 전혀 없어보이는데요. 집값이 많이 할인 된건 가요? 할인이 되었다 해도.. 그리 찝찝하게 들어가서 마음 편히 살다가 나오실수 있으시겠어요?  6개월 짧을수도 있고, 일이 뭔가가 꼬여버리면 아주 길게도 느껴질수 있는 기간이에요. 다른집구하세요.

전에 사는 테넌트가 제 친구라서 그런 걱정은 안하고 있어요!  저도 두 번째 이유 때문에 걱정돼서 여쭤봤어요ㅠㅠ 딱히 찝찝하다기보다는 제가 문제가 생길까 싶어서요. 근데 주소지 증명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면 바꿔야겠네요ㅠㅠ

크게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어차피 테넌시 어그리먼트는 주소 증명 서류로 부적합니다. 주소 증명은 당연히 여기서 살면서 필요한 일이 있는데 그건 주로 BILL 이 대체합니다. 혹은 은행에서 나온 서류 입니다.

집주인 입장에서는 테넌트 바꾸면 서류 작업 다시 해야 하고 당연히 수수로 추가로 들어가니 그냥 6개월이니 그냥 살라고 한 것 같네요.

쌩판모르는 집주인 편의 봐주다가 본인이 크게 손해볼수도 있습니다.
서류인지 뭔지 비용이 필요한거는 계약기간 끝나기전에 끝내고싶은 친구분이나, 방 비워두는거보다 렌트 돌리는게 나은 집주인 둘이서 알아서 해야할것 같네요. 막말로 6개월치 방값 입금하라하고 먹튀하면 어쩔려고..

오히려 집주인과 이전 세입자가 걱정해야 할 일인 거 같은데요.
들어와서 살고 있는 사람을 함부로 쫓아낼 수도 없을 뿐더러,
빌을 안내고 사라져버린다고 해도 돈을 내라고 추궁 할 수도 없기 때문에 오히려 집주인과 이전 세입자분이 걱정해야 할 문제입니다.
단기라서 면허증 교환은 안되실테니 면허증으로 주소 증명하는 옵션은 좀 어렵겠네요.
스쿨 레터를 통해서 주소 증명 하시고서, 유료 은행 계좌라도 하나 여시면 됩니다.
그럼 은행계좌로 오피셜하게 주소증명 다 됩니다. 집 계약서랑 상관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