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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치료중 궁금한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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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람의 말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1,867회 작성일 10-10-0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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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S 환자를 받는 치과를 찾아 신랑과 같이 등록 후 첫 진료날..


시간은 12시 15분,,신랑 먼저 대충 보더니 엑스레이찍고 치석 제거 좀 해주고,


그 다음 제 차례..어디 아프냐 묻길래 가끔식 치아 하나가 아프다고 그랬더니 한번 쓱 들여다보고 오늘은


시간이 없으니 다음번에 다시 약속잡고 오라고 하기에 그러마 하고 일어서 나와 리셉션에 가니 신랑과 나에 대한


진료비 청구,,내 입 들여다보고 이빨 갯수만 세더니 진료비라니..급 우울해지고..


원래 다른곳도 이런가요?



그리고 원래 받고자 했던 충치 치료(예전에 땜방했던 부분이 살짝 떨어져 나갔음),,사실 그 전에 이미 2군데 다른 치과(한국과 프랑스)를 통해 그렇게 진통이 오는건 충치가 아니라기에, 게다가 땜방해달라 했더니 그 전에 치과샘이 너무 잘해났기 때문에 괜히 손대지 말고 칫솔질 잘하고 나중에 더 아프면 그 때 찾아오라기에 그냥 두었었는데 결국 아파서 다시 치과로,,



그래서 혹 그 전 치과샘들이 말한것처럼 충치가 진짜 없는지 아니면 혹 신경부분에 문제가 생겨서 아픈건지 등등 궁금하길래 이번 치과에서 물어보는데 긍정도 부정도 아닌 대답...흠,,


물어보면 어 거기 떨어진 부분 이제 메꿔서 다~~괜찮아..으이그,,


그리고 마취를 원하냐고 묻길래 그래 그랬더니 내가 이해 못한줄 알고 다시 한번 마취를 원하냐 묻는,,--;


아니 그럼 보통은 마취없이 충전부위 뜯어내는지..근데 느낌에 꼭 너 마취원하면 그건 돈내야 한다 같은 그런 느낌이였음,,


이 느낌이 맞는건지..


얼떨결에 진료대에 누워 다 마치고 나니 생각나는,,보통 이렇게 치료하면 충전재료는 무엇으로 할건지 물어보는데


왜 안물어보지? 그냥 암말도 없어서 아말감으로 채웠나 하고 집에와 살펴보니 이빨색이랑 비슷한것으로 정말 한눈에


봐도 대충 채워놓은 상태..그 전에 이빨색이랑 같은 걸로 할때는 본도 뜨고 굉장히 비싸게 했던 터라 분명 그건 아닐테고,


물론 혀로 만져보면 느낌도 다르다..


혹 이게 뭔지 알고 계시는 분?


그리고 일반적으로 첫 진료시 모두 다 엑스레이를 찍는지(그 전에 다른 치과 다닐때는 어디 상태가 안 좋거나 정말 필요한


상황 아니면 굳이 찍지 않았었는데), 아,,정말..첫 대면시부터 성의없이 느껴져서인지 믿음이 안가요.


혹 이게 일반적인지..그냥 일반 개인치과로 가면 좀 더 친절한 의사를 만날수 있는건지..


아 진료비는 50파운드 약간 못 미치는 금액이 NHS 에 청구하는 종이에 적혀있었고, 저는 30파운드 정도 냈어요. 아 충치 치료


끝나고 치석제거 했는데 아직도 휴유증이..치석제거 잘하면 그렇게 아프지 않은데 칫솔질 끝내고 헹굴때도 시려요,,



다른 분들은 치과치료시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위의 경우가 일반적인건지...


제일 마음에 안드는건 의사소통의 시도가 없다는거에요. 이제껏 치과 다니면서 한번도 겪지 못한 일이라..


보통 치과샘들 뭐 하시기 전에 이러이러해서 이렇게 할거다. 이렇게 하면 치료비가 좀 더 비싸질수 있다, 그리고


치료 후에 며칠은 아플수 있다던지 등등 얘기해주셨었는데 영국에서의 첫 치과 진료. 혹 NHS 환자라 그런지..


아니면 그 치과샘이 외국인(아랍계 샘이였는데 인종차별 의도는 없습니다)이라서 그런지..아님 내가 외국인이라 의사소통을


포기한건지..에구,,--;







dolkong
담당 치과의사를 바꾸세요. 영국에서 8년째 살고 있지만. 그런 치과의사가 있다는 소린 들어보질 못했네요. 모두다 친절한데... 리셉션 가서 담당 치과 의사를 바꾸고 싶다고 해요, 그럼 바꿔줄 껍니다. 그리고 치과 공짜로 이용하기 위해선, 뭔가 폼을 작성해서, 확인서를 NHS에서 받아야합니다. 그럼 공짜구요, 그렇지 않으면, 돈을 냅니다. 하도 오래 되서 뭔지 자세해 기억은 안나지만. 그리고 사설병원은 너무 친절합니다, 친절의 도가 지나칠정도로, 하지만 많이 비쌉니다.
gotoenglang
저같은 경우도 정말 친절하셨거든요. 저는 한국에서 다 치료하고 왔는데, 고동색 실금이 생겨서 걱정되서 같더니, 스케일링하면 된다고 하며 1달 뒤에 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할머니 선생님께서 너무 lovely하게 잘 ?다면서 보조(?)랑 저 입을 열은채로 한동안 심도있는 토론을 하더군요. 근데 흰색 그거는 '레진' 같은데요. 한국에서도 저같은 경우는 그건 본 안뜨고 그냥 '삐융' '삐융'하면서 치료했어요. 아말감보다 좀 더 비싼 걸로 아는데, 30파운드에 레진하셨다면 성공한거 아닌가요? 한국에서 레진으로 때우는데 10만원 정도 주었던 것 같은데요. 그래도 결론은 한국과 비교하면 가슴 아프다는거죠. ㅠㅠ 한국 치과 선생님이 짱!
gotoenglang
그나저나 영어 잘하시네요? 위에 말을 워떻게 영어로 하죠? 아~ 이 영어 울렁증...ㅠㅠ
computer
치과 다녀 온지 얼마 안되었는데요 처음에 가면 다 이것 저것 이빨을 처음에 체크 하더라고요 엑스레이도 필요하다 싶으면 찍고요 저 같은경우는 아프다고 한부분을 찍었음 전 씌운 이빨이 아팠거든요. 그리고 땜빵한 이가 본인처럼 조금 부러져서 급히 치과에 갔었는데 완전히 빨리 치료 -.-;; 저도 좀 의심좀 했죠... 여긴 단계별로 치료비를 받아서 그냥 기본이 17.50인가 그런고 그담이 50파운드 미만이고 그 담이 200파운드 가까이 되더라고요 최고가 신경치료까지 하는걸 이야기 하겠죠.
computer
치과 공짜 이용은 가난한 사람들 아니면 임신해서 NHS에서 주는 카드가 있어야 합니다. 물론 애들은 공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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