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스팅스에서 생활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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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꽥꽥이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1,338회 작성일 10-10-03 17:32본문
현재 헤이스팅스에 있는 어학원에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처음에 이곳을 선택할때 한국사람이 그나마 적다고 해서 선택해서 이곳에 왔는데
막상 와보니까 그게 아니더군요.....
매주 지날때마다 한주에 한명씩은 지속적으로 들어오네요...
뭐, 한국사람이 많다고 해서 나쁘거나 한 건 없는데요..ㅎㅎ
제가 속해있는 반은 아니지만...
어느 반은 한반에 50%가 한국사람이니... 조금 과한듯????
어쨌든 학교는 그럭저럭 다니고 있습니다.
헤이스팅스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정말 작은 도시에요....
만약에 오전에 학교를 안가고 헤이스팅스 구경만 한다고 하면
하루면 헤이스팅스 모든곳을 다 돌아볼수 있다고 할 수 있네요..
그정도로 작다는 거죠..ㅎㅎ 사실 여기 온 첫째주 주말에 다 돌아봤네요.ㅎㅎ
그래서 주말에 가능하면 다른도시를 돌아보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중이에요...
지금도 약간 지루한 느낌을 받고 있는....
생활용품이나 음식들은 그닥 비싸다는 느낌은 안들어요...
한국이랑 비슷하거나... 빵이나 파스타.. 영국에서 주식으로 먹는 음식들은 한국보다 훨씬 싸니까요.ㅎㅎ
저는 처음에 들어간 홈스테이에서 다른건 다 괜찮았는데 인터넷이 안되는 집이어서
홈스테이 바꾸느라고 조금 고생했어요...
여기 사무실 직원들이 한국(동양)인을 조금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어요...
아무래도 유럽사람이니까 유럽사람들을 더 챙기는건 당연한 거겠지만 서도....
처음에 홈스테이 바꿔달라고 이야기 하니까. 이유도 물어보지 않고 "NO" 라고 한게
아직까지도 잊혀지지 않네요... 인터넷은 옵션이 아니라면서 홈스테이 안바꿔 주려고 한거...
유학원의 도움을 받아서 겨우겨우 바꿨네요....
사실 플랫을 구해서 따로 살까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런던처럼 방을 쉐어해서 살거나 렌트하는게 잘 되어있지 않아서 포기했어요..
부동산을 통해서 구하려고 하면 영국에서 돈을 벌고 있는 보증인이 필요해서 구하지도 못했구요..ㅜㅡㅠ
저는 음식을 가리지 않고 그냥 잘 먹는 편인데
아무래도 서양음식을 싫어하는 한국사람은 여기서 사는게 조금 힘들 수도 있겠다 싶어요...
저녁에 주로 스파게티나 소세지,감자,,, 그런것들을 주로 먹거든요....
여튼 지금까지 헤이스팅스에서의 생활이었어요..
후아암! | 헉,,어디다니시는데요?ㅋㅋ저두 이번주 토요일에 헤이스팅스로가요.ㅠㅠㅋㅋㅋ 전 helc로 가요! ㅋㅋ |
꽥꽥이 | 아.....한국사람이 한명 더 늘겠네요.....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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