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가 집에 나왔는데 어떻게 잡아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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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wes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145.224) 댓글 5건 조회 3,578회 작성일 21-10-16 10:07본문
댓글목록
Thomas2님의 댓글
Thomas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2.♡.106.208) 작성일방역업체 부르는게 최선입니다. 아마존에 나오는 모든 약이나 트랩 다써도 시간지나면 또나옵니다. 매직 크기의 구멍이면 들어올 수 있기때문에 업체가 답입니다. 각종 병균의 온상이라 최대한 빠르시일내에 처리하셔야 할 겁니다.
모드님의 댓글
모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1.♡.155.135) 작성일업체 부르는게 물론 좋기는 한데 혼자서도 할 수 있어요... 일단 쥐가 나온 구멍을 찾아야 해요... 전 보통 이사하면 주로 주방쪽인데 보일러나 싱크 아래 세탁기 등 바닥 주위 전부 잘 체크해서 구멍을 막습니다. 이미 집안에 들어온 쥐는 쥐약을 써도 되는데 쥐약은 쥐가 먹어도 안 보이는 곳에서 죽기 때문에 끈끈이 트랩이 더 좋구요.. 끈끈이를 쥐가 잘 다니는 통로에 두시고 지켜봐야 하는데 쥐가 영리해서 진짜 바로 안 걸려요... 끈끈이 트랩은 동네 제너럴 스토어 가면 있어요... 온라인으로도 팔고...
Awesd님의 댓글의 댓글
Awes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0.♡.145.224) 작성일이게 계속 박스에 들어가있는데 이걸 어케 잡아야할까요 워낙 벌레 너무 무서워해서 혼자 못잡는데 계속 박스 근처가면 나와서 도망가고 계속 그래서 ㅠㅠ하
감자100님의 댓글
감자1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46.♡.67.122) 작성일주방이 있으면 보통 싱크대 아래 하수관이 벽통과해서 나가는 구멍으로 잘 들어옵니다. 아니면 여러가지 벽에 뚫어진 구멍사이로 들어오죠. 쥐들은 영리해서 싱크대 같은경우 밑바닥 다 뜯어내야 보일정도로 숨어있죠.쥐덫이나 끈끈이 쥐상자 등등이 있지만 안잡힐 확율이 높죠. 고양이 잠시 데려와서 살게 하든가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전 열받아서 싱크대 밑 다 뜯어내고 팔뚝만한 쥐 식칼로 잡았었네요. 그런데 집이 반지하래서, 비오면 하수도 물차고, 계속적으로 쥐들이 몰려와서 결국 이사했었습니다. 방역도 불렀었는데 잡지는 못하고 쥐약만 여기저기 놓고 가더군요. 몇 달 후 보니 쥐약만 반쯤 사라진거 보면 보통 쥐들은 아닌것 같았습니다.
한민족님의 댓글
한민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77.♡.185.134) 작성일
저는 쥐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받은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영국에 마음에 드는 하우스 구해서 들어갔는데 쥐가 너무 많아 저의 아내는 기절할 지경이였습니다. 부억은 말할것도 없고 청장에서는 맨날 쥐들의 [대회]가 열렷고 아이들 방이며 저의 침실에도 뻐젓히 나 돌아다니는 지경이였으니까요. 쥐를 보거나 소리는 그런대로 참을만 한데 이놈의 쥐들이 벼룩을 가지고 다니는지 아이들이 벼룩에게 물려서 피부가 맨날 붓고 ~~ 정말 이사를 다시 가야 하나 고민을 하던중 관련내용을 동료들에게 이야기 했더니 마침 그때 친구중에 한분이 새로 이사를 했는데 하우스에서 살던 고양이가 플랏에 이사를 갔는데 적응을 못해서 입양할곳을 찾고 있다고 하면서 저더러 필요하면 가져가라구 하더라구요. 바구니 기타 고양이 용품 포함해서 50파운드 주고 데려왔습니다. 집에 고양이를 여태 키워본적이 없어서 불편했지만 그래도 설마하고 가졌왔더니 글쎄~~
얌전하던 이놈의 고양이가 쥐들을 박멸하기 시작하는데 심지어 하루에 7마리씩 잡아 제끼더라구요. 한 3일 지나니까 쥐들이 온데간데 없고 ~ 한번은 고양이가 쥐를 잡는것을 우연히 봤는데 쥐구멍으로 보이는 구석 카펫 구멍밑에 쭈구리고 앉아서 기다리더니 쥐가 머리를 밀고 나와서 도망을 하는데 눈 깜작할 사이에 몸을 휙 날려서 보니까 어느새 입에 쥐를 물고 있더라구요. 한참 있더니 쥐를 도로 자기 발 앞에다 나두더라구요. 쥐는 혼비백산해서 도망갈 궁리도 못하고 고양이는 아에 딴 청을 부리고 먼 곳만 바라보다 쥐가 어슬렁 어슬렁 기여가는걸 보지도 않고 한발로 툭 쳐서 다시 자기 발앞에 가져다 놓으니까 쥐는 아예 도망갈 생각도 못하고 고양이 발 앞에서 온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꼼작을 못하더라구요. 그 광경을 보는 순간 천덕꾸러기처럼 보이고 볼품없던 그놈의 고양이가 얼마나 멋있어 보이던지~ 윗분들이 쥐약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있던데 저희도 그거 다 해 봤습니다. 한마리도 못잡고 쥐들이 얼마나 영리한지 아니면 이전에 그런 경험을 다 해서 그런지 스틱한 쥐잡이용 도구나 약도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고양이가 와서 며칠만에 쥐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쥐 벼룩은 약으로 해결할수 있어서 그 이후에는 우리는 쥐걱정없이 살게 되었습니다.
제가 쥐 요건 정말 강력 추천 드립니다. 고양이 입양하세요. 그보다 더 좋은 박멸 방법 없습니다. 고양이 키우면 품도 들고 불편한것도 좀 있긴 한데요. 제가 봤을땐 쥐가 있는 집은 이게 최선입니다. 한번 고려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