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고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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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시용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1,483회 작성일 10-10-03 17:23본문
현재 서울에서 직장생활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남부럽지 않은 대학 나와서 현재 대기업 법무팀에서 일하고 있지만...
업무 중에도 영어에 대한 비중 뿐만 아니라 장래에 대한 비전 때문에라도
순수하게 배우고자 하는 마음에 영국에 연수를 다녀올까 생각 중입니다.
참 어렵게 내린 결정이기에 고민 끝에 이렇게 문의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문의드리는 바는,
1) 학습환경으로는 지방이 좋다고 하시던데, 런던에서 생활을 하지 않을 경우
상대적으로 알바 자리를 구하기 어려운지, 그렇다면 아예 공부할 생각 외에는
접고 가는게 맞는지... (전 가급적 알바 자리를 병행하면서 일을 하고 싶은 마음
입니다.) 묻고 싶습니다.
2) 최대 체류기간은 6개월인데 저는 아예 영어를 접고 산 경우는 아닌데 보다
외부언어환경에 노출시키고 싶은 마음에 도전하는지라 굳이 학교에 다녀야 되나
싶네요.. 제가 모르고 여쭙는 거라 건방지다고 생각하진 말아 주세요.. 일을
하면서도 그렇고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배우는 건 어떤지....
3) 런던 거주시와 한인 없는 시골에서 거주시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알고
싶네요...
모쪼록 충고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 싸이 리빙인런던 | 1. 알바자리는 어디에나 있습니다.. 시골이라고 맥도날드나 스타벅스가 없지는 않으니까요. 다만 6개월 체류를 하시는 경우, 영어가 조금 익숙해지는 때가 3개월 정도 지난 시점인데... 그럼 3개월 비자가 남습니다.. 고용주 입장에서는 가능한 비자가 길게 남은 학생을 선호하게 되네요.. 일 가르치고 나면 그만둬야 하는 학생보다는..ㅠㅠ 2. 6개월이면 아예 한국학생 없는 조용한 곳에서 한국이라는 문화자체를 떠나서 영국사람들과 많이 부딪히면서 사는 걸 추천하고 싶네요.. 런던/지방의 경우 거주비는 비슷합니다.. 왜냐하면 런던에서는 방을 구해서 생활 가능하기 때문에 주당 방값을 본인이 정하실 수 있으나 지방에서는 거의 |
| 싸이 리빙인런던 | 홈스테이 하셔야 하니 한달 생활비는 500-600파운드 잡으심 됩니다.. 6개월이면 굳이 비자를 받지 않고도 오실 수 있고요.. 시간이 6개월 이상 있으시다면 학생비자 받아서 오셔서 중간중간에 유럽여행도 다니시고 하는게 가장 좋겠고요.. 영국 전반에 대해 더 궁금하신 점이나 경제적인 학교등록 및 성공적인 영국생활은 싸이 '리빙인런던' 시간 투자해보세요. |
| 꾸리1 | 여행비자로 오면 알바는 불법 아닌가요??학생비자로 오는것도 학원에 등록을 해야 학생비자가 나온다고 들었는데..그리고 들리는 말에 의하면 비자 정말 힘들다고 다들 한목소리로 말하던걸요...그리고 요즘 알바자리도 따기 힘들다고들 말해요...알바를 채용할때도 어느정도 경력도 있고 영국에서 조금은 살았던 학생을 선호하겠지요...수요가 많으니까...그리고 한인이 없는 시골이란곳이 있을까..ㅡㅡ;;; 싶은데요...런던보다는 시골이 물론 집 렌트비용은 싸지요..런던에서 조금떨어진곳도 싸거든요..집의 렌트 기간은 최소 6개월 아닌가요?? |
| ㄱH미 | 위에 꾸리님 말씀대로 관광비자로 일하는거 불법이구요 . 학교등록도 관광비자로는 힘듭니다 . 비자법이 바껴서 학생비자가 있어야 학교 등록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 전엔 관광이든 뭐든 돈만 내면 ok 였는데 지금 학교 자체에서 비자체크 다 한다고 합니다 . |
| 착한청년영철 | 비자가 관광이면 일(X) 학교라도 안다니면 외국어에 노출될일 없음. 영어가 어느정도되시면 6개월간 어학연수보다 파트타임코스.. 짧은 기간동안 수료하는 일반 대학교에서 주부님들이나 아저씨들이 듣는 수업을 추천합니다. 렌트6개월.. 지방이면 좋은집 100만원 런던이면 좋은 방 100만원.. 교통비는 비슷하나 런던이 훨씬 많이 듭니다. |
| 착한청년영철 | 요즘 알바자리 크리스마스기간이라 많아요. 하지만 1월부턴 일자리 없습니다. 일반적인 식당의 경우에요. 영어에 노출되실려면참 바지런히 활동하셔야합니다. 일부 어학연수오신분들중 학원갔다 한국사람들 많이 만나고 같이 재밌게놀고, 슈퍼마켓에서 하우머치 하시다가 그냥 가시는분들도 가끔있더군요-_- |
| youlostme | 6개월 연수...정말 짧고 그 기간에 영어가 확실히 늘꺼라는 기대를 하시는 것이 다소 비현실적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만약에 다소의 리프레쉬할 생각(잠시 외국생활을 해본다는 생각)으로 연수오신다면 모르겠으나 직장을 그만두고 올 정도로 6개월간 비약적으로 영어실력이 느는 경우는 솔직히 말씀드려서 18살넘은 사람중에 이제까지 본 적 없습니다. 정말 순수하게 영어를 배우고자 하신다면, 차라리 한국에서 연수오는 돈과 시간을 투자해서 열공을 해보시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하는데요. |
| Sparrow Tales | 1번의 경우는 완전히 시골동네로 빠지지 않는한 어지간한 도시만 가도 아르바이트가 아주 불가능한건 아닙니다. 근데, 윗분들말씀대로 학생비자로 6개월 이상 체류하시는 비자가 없으시면, 원래 아르바이트 자체가 불법이라 하기 힘들어지지요. 2번의 경우 아르바이트라는 걸 토대로 봤을때, 아무래도 여러가지로 자신의 입장을 보증해주는 기관이 있다는 전제를 둔다는 것만으로도 해두어야된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영어공부면에서도 학교를 다니는 것이 안다니시는 것보다 분명히 짧은 기간이라고 해도 차이는 확연히 있습니다. |
| Sparrow Tales | 3번은 정말 사람마다 극단적으로 차이가 나는지라...;;; 제 경우에 영국에서 월 생활비는 150만원 + 집세로 지냅니다. 특히, 런던은 방값만 주당 100파운드 정도 잡고요. (약 20만원) 월 생활비 150만원을 빠듯하게 쓰고 지냈습니다. 제 경우에는 특히 런던에서는 공부와 관련해서 쓰는 돈이 있었던지라... 거기서 일단 엄청난 비용이 나갔고요.^^;; 지방으로 오니까 딱히 아르바이트 없이도 그 비용으로 돈을 남겨서 차후에 목돈들 일에 쓰게 되더군요. 특히 집값도 똑같은 100파운드에 런던은 방이지만, 지방은 스튜디오(원룸)까지 노려볼만 할 정도입니다. 영국생활에 익숙해지시면 집값 제외하고 약 150~300파운드 사이에서 해결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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