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이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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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hdir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2,911회 작성일 10-10-03 17:22본문
여기는 라면맛이 도대체 왜이럽니까?
돈주고 산것이 너무 아까울정도로 한국서 먹은거랑 차이가 많이납니다.
아무래도 방부제 때문인것같은데,
여기서 공부하고 일하는 학생들 건강은 왜 깊이 생각안하시는지,
물론 수출용이라지만, 이건해도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이듭니다.
한국에서는 이제 더이상 볼수없는 스티로폼 용기 컵라면, 여기서는 볼수있지요.ㅎㅎ
한국과자요? 제조일년월, 유통기한 아예 적혀있지도 않습니다.
처음으로 한번 사먹었다가. 이걸 정말 먹어도 되는가 하는 의구심을 가졌엇습니다.
한국에서는 건강생각해 잘 먹지도 안는 라면, 여기와 한국이 그리워 먹다가도 너무 씁씁하고 우울합니다.
다음에 한국갈때는 다른건 볼라도 라면 몇박스는 챙겨야겠어요.ㅎㅎㅎ
두서없이 글을 써버렸네요.
그냥 속상한마음에 몇자 적어봅니다.
| 일상탈출 | 그 탁맛 나는 게 방부제 때문인가요? 전 기름 오래된 거 써서 그런 줄 알았는데, 근데, 여기서 사는 라면들 보면 다 중국에서 만들어진거 던데.. 먹을때마다 그 탁맛에 미쳐요. 안 먹은지 꽤 된 듯. 그 탁내땜에.... 제가 보기엔 기름탓인 거 같은데.... 하여간 라면맛 다르다는 거엔 한 표!! |
| 깝깝하다 | 간혹가다 중국 수출용 라면은 한국의 라면맛과는 확연이 틀리더라구요....제가 생라면을 좋아 하는 사람으로서 스프맛은 그렇게 별 차이가 없는데 면에서 확연이 한국라면과는 다른 맛을 느낀답니다. |
| 꾸리1 | 앗...다들 대단 하세요..전 차이를 모르고 맛있다고 먹곤 했는데....과자도 마찬가지이구요....이럴땐 무딘것이 좋은듯해요..ㅡㅡ;;; |
| Sparrow Tales | 제가 듣기로는 반대로 한국에서 쓸수 있는 조미료와 여기서 허용되는 조미료의 차이때문이라고 들었는데요... 워낙 화학조미료에 깐깐한 애들이라 특히 유럽 수출용 라면들은 맛이 닝닝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 친구중에는 한국에서 라면만 먹으면 자는 녀석이, 의외로 여기 라면먹고는 말짱하더군요. 자기말로는 화학조미료 들어간 음식을 먹기만 하면 자버리는데, 여기서 구입한 라면은 한국에서 유통되는 라면에 비해 화학조미료가 적은것 같다고 하대요... |
| 말괄량이 삐삐 | MSG 무첨가 - 라고 선전하는 것은 뭔가요? 화학조미료 없다는 것으로 해석했거든요. 한국에서 매운것, 라면 등 안먹었는데 오늘 처럼 비오는 날에는 꼭 라면 생각 이 나요. 안먹어야지 하다가 뜨뜻한 국물 때문에 라면 먹고... |
| Yuliee | 라면은 제조일자 2주 이내인 것이 가장 맛있구요..(빨계떡 같은 라면전문점은 제조일자를 꼭 준수한다고..) 한국의 구멍가게서 6개월 지난것 사다먹어도 벌써 맛이 다르더라구요. 큰 마트야 turnover가 빠르지만.. |
| BLUE | 잘못사면 맛진짜 이상합니다...아마 배로 운송되면서 기름이 산회되면서 나는 냄새 같은데 제친구도 그런냄새나는 라면을 샀더군요...중국인이 운영 마트에서 잘못사면 그렇더군요....저는 그냥 낱개로 사먹는데 신라면이 한국만큼 매콤하지않아 섭섭하지만 크게 맛차이 모르겠던데요... |
| Rachell | 저도 큰 차이는 못느꼈는데.ㅋ.ㅋ 한국마트에 가면 수출용말고 내수용도 있거든요 ^^ 그런거 사드시면 될것같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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