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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ooo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1,501회 작성일 10-10-0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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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한국에 있을땐 여기저기 혼자다니는거 좋아했는데


여기온지 아직 삼일밖에 안되서 그런지 몰라두 되게 외롭네요....


옥스포드 스트릿을 혼자걷는데 어찌나 우울하던지... 여행책자도 안사왔더니


더 고생이예요 ㅋㅋㅋ 학원에 한국인들도 서로 이미 다친해서 끼어들기도 그렇고 외국인이랑 친해지자니


말이안통하구..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죽겠어요~ 전 향수병따위 안걸릴꺼라 생각했는데


길거리에 뒹구는 낙엽만 봐도 눈물이 나네요~ 다행히 날씨는 좋아서 다행이예요 ㅋㅋ


처음이라 이런거겠죠? 다들 처음에 어떠셨어요? ㅋㅋ




Ryoo
저랑 똑같네요..ㅎㅎ 전 옥스포드에 있는데, 이번주가 첫주구요..ㅠㅠ 학원에 한국인들끼리 이미 친해져서 껴들기도 그렇구..암튼 저도 우울합니다ㅋㅋ
Ryoo
옥스포드 스트릿이 옥스포드에 있는거 맞죠? ㅋㅋ 옥스포드에 계시면 주말에 옥스포드 구경이나 같이해요..ㅋㅋ 홈스테이가 완전 시골이라 아무것도 없고, 심심해 돌아버릴것 같아요..ㅠㅠ
꽃등심
런던 옥스포드 스트릿 말씀하신거 같다능...ㅎㅎ
야채
저도 토요일에 런던 왔는데요ㅜ ㅜ 첫째날 밥 혼자 먹고 눈물날 뻔했다는 ㅠ ㅠ 한국애들한테 친하게 하는 것도 어느정오 좀 기분이 이상해서 다행이 친절한 한국 분 만나서 다행이 이제 밥은 혼자 안 먹어요 ㅎㅎㅎ ㅜ ㅜ 웃어도 눈물이 나
열심히살자ㅎ
저도 오늘 옥스포드스트릿서 그랬는데... 한국에서의 혼자와 이곳에서의 혼자는 좀 틀린것같아요.. 영어를 잘하지못해서 좀 자신감도 없기도하지만.. 영어 쓸일 딱히 없는데도 괜히 위축되고.. 은근히 혼자있는게 주눅들더라구요;;ㅋㅋ 친하게지내요~~^^
only
저는 온지 5주째인데도 집에 가고 싶고 친구들이 너무 보고싶고 우울해요ㅠ 저는 되게 작은 도시고 북쪽이라서 유럽애들은 전부 단체로 왔다가 금방 가고 중국애들은 왜 이렇게나 많은지ㅠ 애들이 자기나라끼리 그룹이 지어져 있어서 사귀기가 애매해요 가뜩이나 성격도 소심한데 참 큰일이에요 ㅠ
solflower
저두 학원이 옥스포드 스트릿에 있어서 매일가는데 학원에는 이탈리아 학생이 넘 많아서 외로워요 ㅠㅠㅠ 친하게 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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