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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영문과 여대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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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시아나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2,913회 작성일 10-10-0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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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사가족여러분.^^


현재 영문과 3학년에 재학중인 여대생입니다.


영문과 이지만, 아직까지 어학연수나 유학에 대해 한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었어요.(하고싶은 사업이 있어서)


그런데 또 가만 생각해보면, 대학때 아니면 유학이나 어학연수는 꿈도 못꿔볼것 같기도 하고,


영국으로 다녀온 선배들이 어학연수로 영국을 추천하시길래,


자연스레 영국에 관심이 갖어지고 해서 카페에도 가입하게 ?어요^^


사실 저는 어학연수라고 해서 유학원이나 대학교 또는 학원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돈을 벌면서 생활속에서 영어를 배우고 싶거든요..


물론 낮에는 학원이나 학교에서 공부하고 방과후에 일하면서 돈버는 것도 가능하겠지만


너무 타이트한 생활이 될거같기도 하고


선배들이 유학원이나 대학교 학원같은데서 영어배우는 것을 여러면에서 그리 추천하지 않으시더라구요..


그래서 궁금한 점은!!!!


영국에서 카페 (스타벅스같은) 에서 일한다거나해서 버는 돈으로 집 값, 생활비, 기타 생활에 드는 모든 비용을


제가 영국에서 버는 돈안에서 해결 할 만큼 벌수 있을까요?


또 제가 일하면서 영어배우려고 하는 이런 계획에 대해서 고수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물론 일자리를 잡기 전까지 드는 비용(한달정도의 비용)은 미리 챙겨 갈 생각이구요..


그 이후에 영국 생활에 드는 모든 비용은 집에 손벌리지 않고 제가 벌어서 해결하고 싶은데,


스타벅스같은 카페 서빙일로도 그게 가능한지.. 그리고 그렇게 해서 영어를 얼마만큼 배울 수 있는지..


일하면서 영어배우는 그런 생활이 너무 타이트 하거나 힘들진 않을지...


여러방면으로 조언 부탁드려요^^;;; 영국생활을 계획하고 있는 초짜에게 영국에 관한 어떤 팁이라도 주시길바래요^^;;




천지도 모르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 ^^ 생활 속에서 영어를 배우는 거 바로 그거거든요. 영국은 학교 외에서 배울 것이 많기 때문에 학비가 비싼 곳에 갈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학비가 비싸고 저렴하고는 학교 분위기가 다르고, 선생들 직업 의식이 차이가 나는 것은 감수하셔야 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님이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성실히 생활하냐에 따른 겁니다. 정말 제대로 공부하려면 학위를 받아야지 단순 도구에 불과한 언어에 학비 투자 많이 안하셔도 됩니다. 영국은 사설 어학원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대학 부설 어학원 가지 않아도 되고,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끝까지 성실히 생활하고 오면 투자한 것 이상을 얻어올 수 있는 곳이 영국
천지도 모르고
아르바이트해서 생활 여행 경비까지 다 소화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같이 아르바이트를 해도 한국에서 돈을 받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건 바로 생활력과 소비의 차이이죠. 그러니 님의 소비습관과 생활력에 달려있음. 아르바이트는 영어가 안된 상태에서 스타벅스와 같은 곳에서 일하기는 힘듭니다. 스타벅스 아르바이트 채용하는 것을 보니 테스트도 몇번 보고 하던데요. 교민 자제분이 일자리 구하기 전에 잠시 했었는데, 그 분 말씀으로는 영어하는 자기 자신도 어렵다고 말하더군요. (소위 빡세다 하던데요) 암튼 스타벅스는 힘들 듯하고, 어느 정도 영어가 된 상태에서 뻔뻔함이 있어야 알바할 수 있습니다. 학생 비자 받으면 알바 할 수
아시아나
그럼 영어가 안된 상태에서 가면 절대 아르바이트를 못하는건가요?ㅠㅠ 한두달 어학원다니다가 알바구한다해도... 그 한두달 안에 영어실력이 갑자기 느는것도 아닐텐데ㅠㅠ그럼 한국에서 어느정도 회화를 해가지고 가야겠네용 ㅠㅠ
천지도 모르고
자신감과 뻔뻔함이 있으면 어딜 가든지 먹고 살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스타벅스는 무리라는 말씀이지요.
천지도 모르고
있는 자격이 주워지는 것이지, 알바 찾아오지는 않거든요. 일단은 지금 이 마음으로 영국생활 시작하셔서 마칠 때까지 유지하시면 성공적인 영국 생활을 하고 오실거라 생각해 봅니다. 큰 나라(땅덩어리를 말하는 것 아님) 가서 살아보는 것 겪어보는 것 훗날 사업하실 때 많은 도움 되실 겁니다.
따뜻
한국 스타벅스에서 일햇던 경력이 도움이 된다고 들엇어요 ;) 혹시 정말로 스벅에서 일하고싶으시다면 참고하시라구..
김수진ㅋ
일단 담주에 떠나는 영문과 4학년 1학기 마친 학생으로서, 전 토익을본적이없어서 무지 고생했어요...... 준비기간동안 토익 꼭 보시길 바래요. 제일 후회되는게 이거예요;;;;;
아시아나
영국생활하는데 토익이 필요한가요?;;; 왜필요한건가요???
천지도 모르고
토익 필요없지요. 한국에서만 통하는 시험이니 한국에서 취업하지 않는 이상 토익 필요없습니다. 살면서 토익의 필요성도 못느껴받고... 아뒤를 이제서야 보니 하시려는 사업이 항공사업??? ^^
중경삼림
아시아나님이 영국에서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서는 학교 수업 뿐만 아니고 방과후 활동을 잘 해야 하는데 Oxfam 같은 자원봉사 단체에서 지속적으로 장기간 일해 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고 주변 지역 관광서나 도서관에서 단기간 가능한 봉사 프로그램을 찾아서 참여해 보시구요. 옥스팜(Oxfam, Oxford Committee for Famine Relief) : http://www.oxfam.org.uk Uhaknow와 어학연수: http://cafe.daum.net/londonminbak
중경삼림
Vitalise의 경우 약간 장기간이 필요한데 홈페이지 주소를 알려 드리니 방문해서 한 번 검토해 보시고 Vitalise : http://www.vitalise.org.uk 런던에 위치한 Head Office를 방문해서 인터뷰를 하면 되는데 당연히 의사 소통이 가능한 영어실력과 노약자와 장애인을 돌보는 것에 대한 본인의 소양 의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할 것 같네요.~~~
세류.
글 제대로 읽고 덧글다시는 분이 한분도 없네요. 지금 아시아나님은 학교를 아예 안다니고 일만 하고 싶으시다는 거잖아요.; 어학원이든 대학이든 학교를 등록을 안하시면 비자가 안나와요. 6개월짜리 관광비자로 들어오실텐데 관광비자로 일하시는 건 불법이랍니다. 물론 불법으로 일하시는 분들 있지만 거의 최저시급 받으면서 한국식당이나 청소일 같은거 하는게 대부분이고 영어를 못하신다면 더욱 그렇구요. 스타벅스 같은 카페 대형체인은 고용순서나 서류 같은게 명확하기 때문에 관광비자는 써주지 않아요.
아시아나
비자땜에 학원은 끊으려구요.. 제일 싼데로;; 학원끊어놓긴 할건데 아무래도 일에 비중을 더 둘듯한데..... 제가 궁금한건, 영국에서 아르바이트 한걸로 생활비를 전부 충당할수 있느냐는거에요.. 집에 한푼도 손벌리지 않고 온전히 제 힘으로...
우유도 좋아요
합밥적으로 주당 20시간일하는게 가능한데 합법적으로 일하면서 살려면 타이트하죠. 문제는 님이 비자땜에 학원은 끊으시고 와서 일만하신다면, 왜 영국으로 오실려고하는지,. 차라리 워킹으로 호주나 다른 물가 저렴한 곳으로 가세요. 그리고 영어 안되시면서 일단와서 일하실려고 하시는건 무리가 아닐까요?혹, 오셔서 일을 구하신다고 해도 과연 괜찮은곳에, 괜찮은 영어를 하는 사람과 만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신중한 결정하세요.
아시아나
영어가 된다고 하는 정도가 네이티브 수준으로 해야만 영어를 좀 한다고 할수있는건가요? 아님 기본적인 의사소통 정도는 되는데..그걸로는 영국에서 아르바이트 하기에 부족한지요... 영어를 배우러 가는 입장에서 당연히 영어가 어느정도 부족하기땜에 배우러 가고싶은건데;;; 그리고 호주쪽도 생각 안해본건 아니지만, 제가 영국에 끌리기도 하고 영국으로 다녀온 선배들도 호주보단 영국을 추천해주시기에 그렇게 내린결정입니다... 솔직히 영국에 영어배우러 오는 학생들중에 (혹은 배우러와서 아르바이트도 하는 학생들중에) 영어 되는 학생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우유도 좋아요
제 생각으로는 기본적인 의사소통으로 알바를구할경우, 운이 좋다면 구할수있죠, 개개인의 능력도 필요하구요,그렇지만 레스토랑일이나 커피숍일이 전부일겁니다. 그리고 영어를 배우러가는 입장이니 완벽하게 구사하긴 어렵지요, 한국에서 어느정도 준비를 하고 왔다고 생각을 해도 막상가보면 당황하기 마련입니다. 한국학생들 몇몇은. 대개 일만하다보니 한국사람많은곳에서 일하거나, 영어할기회가 없어서 영어실력이 안 느시는 분들도 본적이 있습니다ㅡ 님께서 옳은 선택하시길바랍니다.그리고 학원을 좀 더 신중하게 선택을 해야할것같네요, 비자 받는것도 그렇고,
캔유
일단 학생비자가 잘 나올지도 의문이네요, 아주 싼 학원 끊고 일 위주로 하는 학생들 제지하고자, 학생비자 법도 엄격하게 바꼈고,,, 그리고 다른도시에 비해 그나마 알바를 잘 구할 수 있는 런던에서,최저 임금에 주당 20시간 한다쳐도, 월 100만원이 채 안되죠. 이걸로는 런던에선 벅찬 액수에요, 전 본머스에 살고있는데 월 100만원으론 본머스에선 충분히 살 수 있지만 여기선 알바 구하기가 정말 하늘에 별 따기에요, 제 친구들 짐 CV 50장 넘게 뿌려도 연락조차 오지 않는다는,, 결론은 정말 집에 손 안벌리고 할려면 영국보다 다른 나라 가시는게 낫을꺼 같아요, 물론 정말 뻔뻔스러울 정도의 자신감과 도전만 있음 뭣들 못하겠냐만은요
전국노래자랑
정말 아무것도 모르시네요 ^^ ;;;; 반가워요 저는 영문과 졸업 1학기 남겨두고 곧 영국가는데,,, 근데 정말 그 생활 빡실꺼같아요!! 그리고 일을 하시려면 학생비자를 받아야할꺼같은데,, 학생비자에 대해서도 한번 알아보세요,
김수진ㅋ
학원 등록할려고 학교 성적표 보냈더니 공인된 성적이 없어서 거절당했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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