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입니다.]영국 취업시 일련의 과정들에 대한 질문. > 생활/지역

안녕하세요


이번에 영국 회사에서 오퍼가 들어와서 그 회사에서 일하기로 얘기가 되었습니다.


근데 구두 합의까지는 됐는데 그것만 가지고 덜컥 지금의 회사를 그만두기가 조금은 찜찜해서요.


그래서 고용 계약서 같은걸 요구해야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영국 회사에 외국인이 취업을 할때 고용 계약서 같은거 당연히 쓰는거가요?


쓰면 어떤 내용이 들어가는지요~





지금은 합의가 이루어진 상태로 그 이후론 아무것도 진행된것이 없습니다.


추후 일들을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궁금하네요.


워크 퍼밋이나 취업 비자 같은건 또 어떻게 진행되는지....





외국인이 영국 회사에 취업할때 일련의 과정들이나 내용에 대해 알려주시면 너무 고맙겠습니다.





그럼~

레딩21	비자까지 모두 받고 영국행 티켓을 손에 쥔 후에나 그만두셔야죠. 회사에서 정식 오퍼레터를 보내면, 그것을 보고 accept 할지를 결정합니다. accept할거라면 그 의사를 레터로 써서 보냅니다. 그러면 회사에서 스폰서쉽을 신청한 후에, 스폰서쉽레터를 보내줄것입니다. 이 스폰서쉽레터를 가지고 비자를 신청하게 됩니다.
레딩21	오퍼레터를 고용계약서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연봉이나 하는 일등 전반적인 내용이 오퍼레터에 들어갑니다. 정상적인 회사의 경우 법률회사를 통해서 비자발급을 도와줄 것입니다.
말반	Sponsorship을 받고 비자를 신청하는것이 아닙니다.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회사라면 법률회사를 통해서 님의 Work Permit을 Sponsor 한다는 내용의 서류를 국가 해당기관(어디인지는 회사가 해줘서, Home Office 아닐까요?)에 Work Permit을 신청합니다. 이 신청이 받아주면 Permit을 가지고 본인이 직접 또는 회사에서 대행으로 Working Visa를 따로 신청해야합니다.
꾸물이	말반 님처럼 회사의 변호사가 Home office에 Work permit을 신청을 하고 그게 받아들여지면 그걸 님께 보내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면 offer letter와 work permit을 가지고 한국에서 working visa를 신청하는 겁니다. 때문에 위의 문서들을 받기 전까지는 지금 회사에 재직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offer letter와 고용 계약서를 보내줄겁니다. 그때 싸인하시면 될듯합니다.
말반	그리고 현재 Working Visa 가 있다면 비자안에 현 재직중인 회사 이름이 써있을껍니다. 현재 비자를 갖고 다른 회사에 입사하는것도 불법입니다. 그러니 모든 서류를 갖추고 비자 신청도 마친후 비자를 받고 옮기심이 좋을듯하네요.
레딩21	work permit제도는 지난해 11월 종료되었고, tier 2 general visa를 신청하는 것입니다. 예전에 permit과 비자로 나우어 두단계를 걸치던것을 한번에 신청하는 것이고 이때 스폰서쉽증서가 필요합니다. 스폰서쉽증서를 발급받으려면 회사가 우선 홈오피스에 등록되어있어야 합니다. http://ukba.homeoffice.gov.uk/workingintheuk/tier2/
레딩21	어째뜬 회사에서 정확한 안내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꾸물이	비자에는 회사이름이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말반	제 말은 무시하세요. 몇년 사이에 확 바뀌어버린것 같네요. Work Permit도 없어지고 비자에 회사 명칭도 나오지 않고.. 암튼 가장 좋은 방법은 회사에 문의하는겁니다. 회사에서 적극적이면 모두 처리해줄겁니다.
jimmie	모두들 답변 감사드립니다. 영국 대사관 사이트에서 대략 본 결과는 레딩21님 답변이 맞는거 같네요. 대사관 사이트에서 찬찬히 알아보고 나서 회사에 문의를 해봐야겠습니다.
꾸물이	워낙에 수시로 바뀌는 비자 .... 짱납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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