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고수님들..도와주세여.. > 생활/지역

안녕하세여 ..


저는 단란한 한 가정의 가장입니다..아이가 한 명 있구여..


런던에 산지 이제 2년이 되었는데요...


이번에 이사할 기회가 생겨서 추진을 하였습니다. 그러다 현재 조금 문제가 있어서 부동산 관련 고수님들께 상담을 좀 드리고 싶어서요..





우선 완전 계약은 아직 안한 상태구여..


먼저 제가 그 집을 보구 마음에 들어서 부동산과 가계약(Holding Deposit - 600pounds)을 하였습니다. 이사날은 이번달 20일이구여


그 다음 서류를 준비하던중 guarantee letter부분은 제가 아직 대학원에 재학중이어서 형식적이나마 한국에 계신 가족 보증 서류를 주었습니다.


나머지 필요 서류들은 다 제출하였구여..


결과적으로 부동산 업자는 이 정도면 됐다고 하였고 landlord도 accept 하였습니다. 잘 진행되었죠...


그러다 갑자기 landlord가 마음이 바뀌어서 다른 tenant를 알아본다고 하더라구여 다른 부동산에 집도 새로 오픈해놓구..


그래서 저희 부동산에서 말하길 우선은 다른 사람들이 계약을 안하길 기다려야한다...그러다 만약 안좋은 결과가 오면 홀딩 데포짓은 돌려주겠다. 라고 하더라구여....좀 우스운 상황이 되었죠...


물론 데포짓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궁금한건...이미 홀딩 데포짓도 지불하였는데 이렇게 일방적으로 순번이 밀려날수도 있는건가여?..


생각같아선 우아하게 이번계약 안하겠다...라고 말하고 싶지만..사실 지금 저희 살고 있는 집도 이미 노티스를 주어서 나가야 되는 실정이고 시간도 이제 2주밖에 없는데 집을 새로 알아보는 것도 문제고...아이도 있는데..참 고민입니다...


혹시 결과적으로 저희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못하게 된다면 추후에 landlord나 부동산측에 어떠한 행동들을 취할 수 있을까요?





고수님들의 답변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아름다운 강산	Citizens' Advice Bureau에 가서 문의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아마 주변 Letting Company 직원에게서도 뭔가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이 주인에게 겁을 주는 게 좋을 듯 하군요.
비맞을래	네 그렇군여...감사합니다..한번 알아볼게여..^^
sobczak	랜드로드가 그렇게 할수 있는걸로 아는데요 어차피 이렇게 된거 나중에 또 다른걸로 문제를 만들수 있으니까 차라리 다른데 가시죠 널리고 널린것들이 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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