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입국 후 자가격리 14일 살아남기...? > 생활/지역

음식배달 서비스 아주 잘 되어있어요! 젤 많이들 쓰는거 보통 deliveroo, uber eats, just eat 이 순서로 생각하시면 됩니당 ㅎㅎ 카드 디테일 넣어놓고 그때그때 알아서 결제되는 서비스고 트래킹도 잘 되고 혹시 배달이나 음식에서 불만족스러운 경우엔 그에 따른 커스토머 서비스도 좋아요. 저도 한국에서 배민이나 요기요를 직접 써본적이 없다가 휴가차 잠깐 들어와있으면서 사용해보려고 했는데...개인적으론 딜리버루 우버잇츠가 훨 나은것 같습니다아...ㅎㅎ 딜리버루는 수퍼마켓 배달은 안해주고 그건 우버잇츠로 하시거나 아니면 대형 로컬마트들과 한인마트 웹사이트 레지스터 하신 후에 배달시키면 frozen, chilled, ambient 구분해서 잘 오구요 :)

모바일폰 관련해선 히드로 내리자마자 심카드 사서 끼실 수는 있는데...왜인지는 모르지만 인터넷에선 다들 EE나 쓰리...를 말씀하시더라구요? ㅋㅋㅋ apparently they often have promotions for newbies or something along those lines, 어느 지역으로 가시는지 모르겠지만 런던이면 Vodafone without thinking twice, 그 외 지역들도 보다폰 네트워크가 제일 나은것 같으니 저는 보다폰 추천드려요 ㅎㅎ

은행계좌는...ㅎㅎ 요즘엔 다들 큰 시중은행 하나 + 모바일뱅크 하나 이렇게들 쓰는데, 후자는 온라인으로도 계좌오픈 가능하지만 전자의 경우엔 (아무리 모바일 뱅크가 편리하고 잘 되어있더라도, 오셔서 오래 계실거면 오프라인 계좌 하나는 있는게 좋아요) 무조건 은행 가셔서 약속잡고 면대면하시고 신원/주소 증명 하신 후에만 가능합니다 ㅠ_ㅠ Just for reference (in case you're wondering what your options are), 큰 시중은행은 Barclays, HSBC, Lloyds, NatWest 이중 하나 하시면 되고 산탄데르나 할리팍스도 괜찮습니다. 모바일뱅크는 보통 레볼룻, 몬조, 스탈링, N26 등등 있어요.

Whether you'll need a uk mobile number for delivery services, 한국처럼 뭐가 되었든 폰으로 본인인증 이런거 없는건 편한데, 다만 모든 웹들이 첫 가입시엔 필수적으로 적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있는게 좋을거에요 ㅎㅎ 결국 다 똑같은 사람 사는 세상이고, 더구나 해외에서 사시다 입국하시는거면 금방 적응하실거에요, good luck x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감동입니다 ㅠㅠ 딜리버루 우버잇츠 기억해둘게요. 우버잇츠가 슈퍼마켓 픽업도 되나보네용. 먹는게 걱정이 컷는데 걱정이 많이 덜어졌습니다.
런던 거주예정이라 심카드는 공항에서 사는걸루!! 보다폰 꿀팁 고마워요. 통신사 어디로 골라야하나 이것도 다들 말이 달라서 헤메고 있었는데 딱 골라주셔서 선택장애에서 벗어나네요. 계좌는 모바일뱅크로 시도해보겠습니다. ><

배달 한국만큼은 아니지만 여기도 잘 되어 있습니다 걱정 안하셔도 돼요 :) 테스코나 세인즈버리 같은 대형마트에서 온라인배달 하고있고 아니면 아예 모든 마켓을 다 합쳐서 온라인으로만 운영하는 ocado 같은것도 있구요. 생필품 배달은 걱정 안하셔도 되고 만약 요리자신이 없으시다면 윗분이 말씀하신 딜리버루나 피자배달.. 시골만 아니면 다 됩니다 (저희집은 다소 시골? 이라 딜리버루는 안오네요 ㅜ ㅋ) 아마존 배송도 잘가고.. 걱정 안하셔도 되구요
모바일은 공항에서 바로 구입해서 사시면 되고 이것도 아마 우편으로 될껍니다. 전 O2 EE 두개쓰는데 터지는건 O2가 더 잘터지는거 같고 (물론 위치에 따라 조금씩 다름) EE 는 서비스가 좀더 좋은거 같아요
은행계좌는 NI 가 나와야 개설할수 있는데 전 NI 가 하도 늦게 나와서 (이거 안나오면 급여를 체크로 받아도 쓸수가 없습니다.. ㅜㅜ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여기저기 알아보니 HSBC 가 NI 나오지 않아도 tier2 비자로 직장있고 집주소 있으면 개설가능하더군요. 은행계좌는 꽤 까다로운 일이라서 직접 가야합니다

여러모로 친절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밥굶을 걱정을 안해도 되니 참 좋네요ㅎㅎ ocado는 처음 듣는곳인데 왠지 유용하게 이용할 것 같습니다. 심카드는 공항에서 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격리이후에 우체국가서 BRP 수령하면 NI번호가 나와있을거라 생각하고 있어요. 일 시작하기 전에 NI번호를 넘겨줘야하는데~ 격리기간동안 무급으로 처리될지 아니면 유급으로 커버해줄지가 최대의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ㅎㅎ;;

은행은 모바일뱅크로 개설 시도해보고, 만들어지면 생활비 우선 송금해두고.. 차후에 메이저 은행으로 방문해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제 입국하였는데 바로 락다운 소식이 들려오네요.
입국당시 immigration officer에게 질문했었는데, 간단한 그로서리 쇼핑정도는 다녀와도 괜찮은데 레스토랑 카페 같은곳은 가지말라고 하더라구요. 집에 뭐 숫가락 포크 이런거도없고 환장하고 있지만... 레디밀 밀딜에 의존해서 살고있습니다 ㅂㄷㅂ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