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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보기 전에 돈 거래 하는거 이상한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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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ffyys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1건 조회 1,376회 작성일 10-10-0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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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브라이튼에서 홈스테이를 하고 있는중인데요


 


2주안에 방을 비워야 해서 매일 검트리를 찾아보다가


 


위치와 가격이 맘에 드는 방을 찾았습니다.


 


이메일을 보냈더니 집주인의 답변은 이랬습니다.


 


 


 


< 너의 재정 능력을 알고 싶다 나에게 직접 보내지 않아도 된다


 


너의 친구나 파트너에게  보증금을 웨스턴 유니언을 통해 보내고 영수증을 보여달라


 


나의 변호사와 함께 검증을 한 후 만남을 진행하자


 


만약 거래가 성사되지 않아도 어떤 차액 없이 너의 돈은 다시 너에게 갈 것이다   >


 


 


이렇게  메일이 왔어요


 


집주인에게 직접 송금하는 건 아니지만 방 보기전 이런 절차 과연 믿을 수 있을까요??


 


혹시 집구하실때 어ㅌㅑㄴ는지 님들의 사연도 궁금합니다.


 


 


                 
                                                        
말반
                                                                                        100% 사기네요. 뻔한 방법으로 돈 먹고 도망가는 수법이예요. 주로 집주인이라는자는 영국에 한번 와본적도 없는 외국인이고요. Western Union 을 원하면 100% 사기입니다.
                                        
 
시러시러
                                                                                        웨스트유니언의 웨만 나와도 고것은 사기!
                                        
 
Crazy Mermaid
                                                                                        앗 저도 똑같이 이 말 쓰려고 했어요!!
                                        
 
아노스
                                                                                        방을 구하는 광고나 방을 세놓는 광고를 통해서 이메일로 사기를 치는 고전적인 수법입니다. 방을 세놓을대도 비숫하게 사기메일이 오는데, "내 가, 내 딸이, 내 아들이 런던에 가는데 니 방이 맘에든다. 6개월 렌트를 할생각이고 돈을 한꺼번에 내고싶다, 디포짓과 6개월 렌트비를 알려주면 너에게 송금해주겠다" 라는 이메일이나 전화에 한국학생들은 혹하고 넘어갑니다. 돈은 체크로 오게 되는데 보통 액수 이상이 오지요. 1000파운드가 방세이면 2500파운드짜리 수표가 우편으로 오고 이런 저런이유로 그 차액 1500파운드에서 200은 너 가지고 1300만 자기 통장으로 넣어달라고 할겁니다. 당연히 웨스턴 유니언 뱅크로....
                                        
 
아노스
                                                                                        없을것 같지만 실제로 이런 사기에 넘어가는 한국학생들이 있습니다. 어느 경우에도 방이나 물건을 보기전에 돈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아프리카(99페선트 나이지리아인)인들이 영국에서 은행을 열 수 없으니 웨스턴 유니언 뱅크를 이용하는 것 뿐입니다. 당장 검트리 웹사이트에 사기 신고를 하시고, 검트리 이용법을 자세히 읽어보시면 아주 흔한 사기 수법이라는걸 바로 아시게 됩니다. 조심하십시요.
                                        
 
정색쟁이
                                                                                        헉 저도 이거 똑같은 메일 받았는데! 저는 런던이었어요...자기 무슨 certificate도 첨부파일로 보내주고 자기는 blessed by God해서 집을 싸게 내놓는거라고ㅋㅋㅋㅋ
                                        
 
♥Lovely♥
                                                                                        읽어보니까 많이 들어본 내용 ㅋㅋ 이래서 제가 검트리를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을 안해요.. 사기가 참 많아서;; 이왕이면 맘은 급하시겠지만 영국 오셔서 직접 다니면서 집 구하세요~
                                        
 
아노스
                                                                                        가장 중요한 부분은..어떤 이유라도 모르는 사람과는 체크 거래를 하지마십시요. 2500파운드짜리 체크가 날라오고, 이걸 은행에 입금합과 동시에 2500파운드가 어카운트에 나타납니다. 이 때 학생들은 그 액수를 믿고 차액을 현금으로 보내주게 됩니다. 은행은 어떤 체크든지 입금을해줍니다. 단 액수가 클리어 될 때까지 돈을 사용하지는 못하지요. 클리어되는 5일이 지난후에 가짜 수표라는 것이 밝혀지고 2500파운드는 통장 액수에서 사라집니다. 영국의 수표거래법을 잘모르는 외국인들을 상대로 여러가지 방법으로 사기가 나타나니 수표거래는 되도록 하지 마시길....
                                        
 
miffyys
                                                                                        님들 덕분에 안전하게 방 구했네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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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UK GUIDE님의 댓글

no_profile UK GUID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2.♡.54.95) 작성일

  예전에 비슷한 방법에 체크받고 클리어되면 돈보내달라고 해서 체크입금했다가 은행에서 가짜수표인거 알고 바로 경찰불러서 조사받으신 한분이 생각나네요. 결국 그분 무혐으로 풀려나긴했지만 바로 한국가셨습니다.
검트리는 사기꾼의 천국입니다. 특히 온지 얼마안된 순진한 아시안은 주 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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